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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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5세기에 프랑크 왕국이 세워지고 843년 베르뎅조약으로 오늘의 국토모습이 갖추어 졌다. 14세기의 백년전쟁 등 여러 전쟁후 중앙집권의 절대 왕정이 열리면서 정치 ? 경제 ? 문화 등 각 반면에서 전성기를 이루었다
1789년 자유 ? 평등 ? 박애의 이념을 내세운 불란서 혁명이 일어났고, 1800년 무렵 나폴레옹 시대를 거쳐 공화제가 정착되었다.
프랑스는 몇 차례의 혁명을 통해 나타난 진취적이며 합리적인 프랑스 정신이 세계의 정치 ? 사회에 큰 영향을 주었다.
프랑스가 유럽의 중앙에 위치하여 교통 여건이 좋아 주변 국가와 교류가 활발했다. 그래서 인종과 문화 ? 언어가 다양하다.
프랑스에 맨 먼저 켈트록이 정착한 후 토마인, 게르만족이 들어와 오늘날 프랑스인이 되었다. 영국에서 건너온 브리튼족도 여러민족과 혼혈되어 오늘날 프랑국민의 주민족은 라틴계민족이다.
기후는 해양성 기후와 대륙성 기후의 중간쯤 되며 사계절의 구분도 상당히 명확한 편이다. 위도상 북위 42~51???˚에 자리 잡고 있으나 멕시코 난류의 영향으로 그리 춥지는 않다. 프랑스 기후는 유럽의 축소판 같이 대양성 기후, 대륙성 기후 및 산악지형 기후 등 다양한 기후를 포함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온화하나 기후가 변덕스러울 정도로 변화가 많다. 특히 파리의 하늘은 하루에도 몇 번씩 변하는 변덕스러움 때문에 오히려 시인 및 화가들에게 영감을 주어서 명시와 명화를 낳게 하는 원인이 되었을 정도이다.
프랑스 북부 여름의 최고 기온은 24~25℃ 정도이므로 지내기 아주 좋다. 7~8월부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데, 밤에는 서늘하고 때에 따라서는 털옷을 걸쳐야 할 정도로 으스스할 때도 있어서 여행자는 얇은 스웨터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겨울은 길고 최저기온은 0℃ 전후이며, 최고기온이 6~7℃ 정도이므로 겨울 날씨로서는 추운편이 아니다. 프랑스 남부의 기후는 전형적인 지중해성 기후를 보이므로 북부에 비해 겨울에는 4℃ 정도, 여름에는 3℃ 정도 높지만 흑서와 흑한은 없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사계절 구분되나 지중해성 기후의 영향으로 여름은 건조하고 평균 기온은 17℃ 정도로 지내기 좋은 반면, 겨울은 혹독하게 춥지는 않으나 계속 비가 내리고 습하여 우중충한 날이 많다. 그래서 프랑스인 들은 여름에 연 4주 내지 5주의 휴가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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