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6일 일본 여행기. (사진 다수)

소개글

학기말 레포트로 제출했던 레포트입니다. 내용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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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1월29일 나는 기대를 마음 한가득 품고 공항으로 향했다. 나에게는 생애 첫 해외여행이었기 때문에 너무도 설레었다. 공항에 도착하자 여행을 계획하게 된 시점과 여행을 준비하던 나의 모습들이 생각이 났다. 이 여행은 수능이 끝나기전에 친구들과 계획했던 여행이었다. 친구는 자신의 고모께서 일본인과 결혼하여 일본 오사카에 살고 계신다며 함께 오사카에 놀러 가자고했다. 원래는 나를 포함해 3명이서 가기로 한 여행이었지만 친구 한명이 재수를 하게 되어 아쉽게도 두명이서 가게 되었다. 여행에 떠나기에 앞서 몇가지 준비가 필요했다. 가장 중요한 비행기표 예매를 12월에 먼저 했다. 최대한 저렴한 가격의 항공사를 알아보니 일본 항공의 항공비가 가장 저렴하였기 때문에 일본 항공의 표를 예매하였다. (이때 알게 되었는데 해외에 나갈때는 그 나라의 항공사가 제공하는 항공권이 가장 저렴하다.) 그리고 여행 가방을 꾸렸다. 먼저 5박 6일간 입을 옷들을 챙겼고 일본 여행에 필수 지참물건인 상비약, 일회용 렌즈, 110v 변압기 등도 함께 가방에 넣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환전. 나는 여행에 떠나기 1주일을 앞서서 은행에서 환율 우대쿠폰을 사용하여 70만원을 환전하였다(약 5만엔). 5박6일 여행에 있어서 많지도 적지도 않은 돈이었다. 아마 친구의 고모께서 일본에 계시는게 아니었다면 70만원의 돈은 턱없이 모자랐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따로 들어갈 숙박비가 전혀 없었기에 오직 식비, 관광비로만 70만원씩을 환전하였다. 이렇게 준비를 마쳤었다. 공항에는 비행기 시간보다 2시간 남짓 일찍 도착하였기 때문에 친구와 감자튀김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중략>

6일차 (마지막날)
아침 이른시간 비행기를 예매해 두었기에 숙소에서 일찍 나섰다. 6일간 정말 많은 호의를 베풀어 주신 고모 내외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는 다시 공항 리무진에 올랐다.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니 비행기 시간까지 한시간 무렵 남아있었다. 아침을 챙겨먹지 못해서인지 배가 너무 고팠기에 친구와 나는 돈까스와 우동을 먹기로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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