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문학] 보바리부인과 여자의 일생의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2.11.27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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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모파상과 플로베르는 이 두 여인의 삶을 통해서 현대사회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강한 메시지를 남긴다. 시대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메시지를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 바로 문학의 힘이 아닐까 싶다.
또 모파상의 문체는 플로베르의 영향을 받아 명석하고 간결하며 사실 묘사에 있어
서 정확하고 탁월한 작가적 통찰력을 보였다. 또한 모파상의 문학은 결정론적인 인
간관에서 오는 짙은 염세주의의 근저 위에 구축되어 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는 간
결하면서도 정확한 문체로 평범해 보이는 일상적 소재를 뛰어나게 묘사함으로써,
우리에게 삶을 바라보는 작가의 깊은 정신을 보여주었다. 또한 그의 필치는 용의주
도하지 않고 주도면밀하지도 않은 되는대로 써내려가는 편이었다. 그 점은 플로베
르와는 다른 형식이었다. 이 두 소설에서 볼 수 있듯이 이러한 모파상의 필치는 그 나름의 예기치 못한 신선미와 야성미를 느끼게 하고 이것이 오늘날 보바리부인이 다소 쇠퇴한 느낌이 드는데 반해 여자의 일생은 생생하게 감동을 전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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