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모국어는 한국어인가? 영어인가?

소개글

영어교육에 대한 의견

목차

1. 주제 선정 취지

2. 현황 및 문제점

1) 우리나라의 영어 학습
2) 해외 조기 유학
3) 유치원 및 사설학원의 조기 영어 교육

3. 해결방안 및 대안제시

1) 모든 국민이 영어를 잘할 필요는 없다.
2) 최소한 한글은 떼고, 영어를 가르치자.
3) 한글에 대한 우수성을 깨닫자.

4. 제언

본문내용

1. 주제 선정 취지

나는 일주일에 두 번 한 시간씩 영어회화 수업을 듣고 있다. 영어회화수업은 원어민 강사가 가르치는데,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닌 필수로 들어야만 하는 과목이다. 한 시간 동안 수업을 들으면 그 내용의 절반정도만 간신히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로 영어 실력이 부족하지만, 낮은 반으로 바꿔주지도 않고, 듣고 싶지 않더라도 필수과목이다 보니 꼭 들어야만 한다. 이처럼 요즘 영어 시대에 영어는 선택 아닌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정말 영어가 학생들이 원하지 않아도 무조건적으로 공부해야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 하여, 이런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

2. 현황 및 문제점

1) 우리나라의 영어 학습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시작된 조기 영어교육 바람이 지난해 발표된 영어 몰입교육 방침과 함께 급물살을 타고 있다. 최근에는 입도 떼지 못한 아이를 조기유학 보내고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영어유치원에서 한글보다 알파벳을 먼저 깨우치는 것이 유행처럼 자리 잡은 실정이다. 이런 영어 관련 사교육비 지출 증가는 결국 영어로 인한 조기유학 해외 어학연수 등이 확산되어 영어교육의 양극화가 커지는 등 부정적인 측면으로 부각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 략>

3) 한글에 대한 우수성을 깨닫자.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언어는 6000여개에 이르고, 이 중 2500여개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고 한다. 지난 3세대에 걸쳐 200개 언어가 지구상에서 자취를 감췄고, 199개 언어는 소멸 위기에 처했다는 것이다. 그에 비하면 한글은 ‘훈민정음’ 창제 후 560여년을 이어왔다. 또한 한글은 탄생기록을 가진 유일한 문자로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지 오래다. ‘훈민정음’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됐고, 유네스코는 ‘세종대왕 문맹퇴치 상’을 제정하기도 했다. 배우기 쉽고 문맹을 없애는 우수한 글자라는 취지에서다. 세계 언어학자들도 한글의 우수성에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영국의 샘슨 교수는 <문자체계>(Writing Systems)라는 저서에서 인류의 위대한 지적 성취 중 하나로 한글을 꼽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