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 두 번째 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12.08.09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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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두 번째 이야기
과연 인간은 이미 모든 것을 알고 있지만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일까, 아니면 모든 것을 모르는 백지 상태에서 삶을 통해서 무언가를 알아가는 것일까. 우리의 잠재 의식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그리고 우리는 그러한 무한한 잠재력의 극히 일부만을 쓰고 이 세상을 떠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러한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약간 더 많은 뇌의 잠재력을 사용하고 죽는 사람을 천재라고 말한다.
과거 피타고라스는 인간이 이미 이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다 알고 있지만 단지 그것을 망각하고 있을 뿐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자신이 발견한 피타고라스 정리 또한 모든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자신이 발견해서 풀어낸 것 뿐이라는 말을 했다. 그리고 칼 융은 집단 무의식이라는 표현을 통해서 이 세상의 모든 인간은 같이 공유하는 지식과 철학의 보고가 존재한다는 주장을 했다. 또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뇌라는 책을 보면 우리는 분명 우리가 알지 못하는 우리 잠재능력의 세계를 느끼게 된다. 결국 인간은 이미 스스로 답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역할을 산파에 비유했다. 대화를 통해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문제를 인지하고 그것의 해결책까지 이끌어내게 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는 것이다. 결국 자신은 애를 탄생시키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뱃속에 있는 애가 밖으로 나오게 도와주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그의 표현을 가지고 소크라테스는 역시 진정으로 겸손한 성자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내가 보기에는 그것 이상의 의미를 품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소크라테스도 사람들은 이미 더 이상 가르칠 필요 없는 지식을 내면에 품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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