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감상] 광해유감을 보고..

등록일 2002.11.27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700원

소개글

연극을 직접 보고 쓴 글이니까 믿을만 할 거예요...
단, 이성태 교수님의 '연극과 영화'수강생은 피해주세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공연장에 처음 들어갔을 때 내 시선을 끈 것은 독특한 무대장치였다. 연극을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여태 보아오던 무대와는 많이 틀렸기 때문이다. 좀더 객석과 가까운 거리에 무대가 붙어 있어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연출자의 의도인지 연극을 보는 내내 단순한 구경꾼이 아니라 함께 그곳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폭군 광해를 극형에 처한다." 공연은 이 대사로 역사적 인물인 광해의 마지막을 먼저 알리면서 시작한다. 임진왜란 피난길을 함께 나선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는 강가에서 열여섯살 난 아리따운 소녀 김씨를 만난다. 광해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김씨는 아버지 선조의 눈에 들어“훗날 다시 만날 날이 있을 것이오”라는 광해의 암시대로 입궐하게 된다. 그가 바로 비운의 여인 인목대비이다. 젊은 계모와 장성한 아들은 서로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고 이를 눈치챈 선조는 아들 콤플렉스로 인해 광해를 세자에서 폐위하려 한다. 정통승계를 최우선으로 하는 조선시대에서 방계승통이라는 점으로 콤플렉스가 강했던 선조는 역시 적통이 아닌 광해를 세자로 선택을 하였으나 여러 번 변덕을 부린다. 자신보다 잘난 아들을 미워하고 시기하는 옹졸한 아버지 선조가 급작스런 죽음을 맞이하면서 광해는 자연스레 왕위에 오른다. 역사적으로 보면 선조는 광해의 세자 책봉을 두고 열 다섯 번 이상 번복했다고 한다. 명나라 역시 적자도 아니고 또한 서자 중에 장자도 아니라서 세자로 세울 수 없다며 책봉을 미루었고 이는 임진왜란 때의 파병을 구실로 조선의 내정에 깊이 관여하려는 명나라의 정치적인 의도가 숨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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