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대선 TV토론 (1차 토론) 분석을 통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회창 후보 간의 수사학적 차이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2.07.31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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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6대 대선 TV토론을 직접 감상하며 쓴 노력의 결실인 레포트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당시 후보)과 이회창 후보, 권영길 후보간의 삼자간 토론회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회창 후보에 조금 더 비중을 두고 모든 후보자들의 말하기 방식과 전략 등을 수사학적으로 분석한 레포트 입니다. 2시간 이상 진행된 회의를 직접 적으며 그들의 어투, 발언 시 자세 ,말하기 전략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여 각 후보 간의 차이점을 찾아봄..
목차
1. 기조 연설 분석
2. 사회자 질문에 대한 지정 후보의 답변과 그에 대한 반박 분석
3. 후보자 간 상호 토론의 시간의 토론 분석
4. 세 후보간 상호 질문과 자유 토론의 시간 분석
5. 각 후보의 마무리 연설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6대 대선 중 시행되었던 TV토론(3차의 걸친 TV토론 중 1차 토론)분석을 통하여 당시 후보였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하 노무현 후보)과 이회창 후보 간의 수사학적 차이를 분석하였다. 이 토론은 노무현 후보, 이회창 후보, 권영길 후보가 진행 하였으나 구할 수 있는 시청각 자료에서 권영길 후보의 발언 부분이 상당 수 제외되어 있어 권영길 후보의 수사학적인 분석은 제외하도록 하였다. 토론은 첫 번째 순서로 각 후보의 기조연설, 두 번째 사회자의 질문에 대한 지정 후보의 답변과 타 후보의 반론 그리고 지정 후보의 재 반론, 세 번째 각 후보자간의 토론, 마지막 최종 발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각 부분에서의 주요 논점과 토론 방식을 통하여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회창 후보의 토론에 임하는 수사학적 방식의 차이를 서술 하도록 하겠다.
<중략>
노무현 후보의 반론은 이회창 후보의 잘못된 정보의 수정으로부터 시작하였다. 이 후보가 질문을 던질 때 “김대중 정권에서의 비리가 터졌을 때 특검제를 통하여 수사를 해야 한다는데 노무현 후보가 반대를 하였다.” 그리고 “정풍 운동 때 정권에 도움을 준 대가로 김대중 정권 시절에 장관자리를 얻은 것이다.”라는 주장을 한 것에 대해 잘못된 정보라며 수정을 하였다. 노 후보는 “저는 특검제를 반대한 적이 없습니다. 다시 확인 부탁 드립니다.
<중략>
후보의 경우엔 상대방의 질문의 의도와는 조금은 거리가 있는 답변을 내어놓기도 하였다. 특히나 자신이 불리한 경우에는 더욱 그러한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동문서답이나 둘러대기 식의 답변이 적은 수준이라면 전략으로 볼 수 있겠지만 이 후보의 경우에는 전략의 수준이 아니었다는 생각이다. 두 번째는 토론 중의 몸짓과 태도이다. TV토론이라는 특성 상 손짓이나 시선 등 비언어적인 요소 또한 중요하지 않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참고 자료
제 16대 대선의 정치적 의미와 과제 –왜 노무현인가?-, 정상호 저
매스미디어와 민주주의: 16대 대선 TV토론의 정치적 효과를 중심으로, 조성대∙홍재우 저
제 15, 16대 대통령 선거 TV토론에 나타난 후보자 논증전략, 김인영∙강태완 저
제 16대 TV합동토론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7OiF8jiZP6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