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심리학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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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터넷은 이제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아니다. 아니, 오히려 우리 생활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불가분한 관계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나 역시 대학에 들어와 다른 매체들보다 컴퓨터 네트워크에 더 의존하게 되었고,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인간관계 또한 많아졌다. 텔레비전 뉴스나 잡지를 보는 대신 인터넷 메일을 통해 정보를 받고, 가입해 활동하는 커뮤니티도 3,4개 가지고 있으며 학과 관련 일들에 관해서는 인터넷 없이는 거의 불가능할 정도이다. 이러한 개인적인 일 말고도 자주 접속하는 각종 포털 싸이트에서는 여러 의견이 분분한 게시판에 들러 나도 하나의 ‘네티즌’으로서 이런저런 의견들에 참여하고 그럼으로써 전혀 모르는 낯선 사람들과 영향을 주고받는다.
이렇게 이미 많은 이들에게 생활의 일부분으로서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인터넷은 실제 현실과 같은 듯하면서도 상당히 다른 제2의 공간을 제공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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