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산업식재박람회
- 최초 등록일
- 2012.07.26
- 최종 저작일
- 2012.03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2012년 4월 17일. 봄바람은 살랑살랑~ 만개한 벚꽃들 사이로 봄 햇살이 따스하다. 화창한 봄 날씨를 만끽하며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로 향했다. 지방에서 올라와 학교, 자취방, 학교. 이렇게 회기역을 벗어나지 못하는 내게 이번 박람회 방문은 모처럼만에 설레는 서울나들이의 기회였다. 양재동 aT센터는 학교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있었는데, 지하철을 타고 한 40분정도 걸린 것 같다. 양재시민의 숲역에 내려서 어디로 어떻게 가야하나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나와 같은 학생들의 한 무리가 우르르 어딘가로 향하기에. 아~ 그들의 목적도 나와 같구나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다른 박람회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이번 박람회장에 몰린 많은 인파는 역시 사람들의 외식과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크다는 것을 입증한다. 또한 규모가 큰 업체들은 물론 중소업체, 관공서, 학교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참가자들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였다. 모든 참가업체들이 시식코너와 사은품으로 많은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첫 번째로 눈에 들어온 곳은 CJ제일제당 부스였다.
입구 바로 앞에 있었기에 모르고 지나칠 수 가 없었다. 대기업의 자리선정이란. 이곳에도 명당은 있었다. CJ제일제당 하면 역시 설탕. 그런데 이게 웬걸 설탕 같은 조미료는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죠스떡볶이용 야채통김말이, 핫도그용 후랑크 소시지 같은 식당 납품용 식자재가 한 켠을 차지하고 있었다. CJ제일제당에서 이런 일도 하는구나 싶어 신기했다. 한편, 부스 대부분의 공간은 전자렌즈에 손쉽게 데워먹을 수 있는 간편 조리식 그리고 상큼한 과일 디저트 쁘띠첼에 할애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번 전시에서, 눈에 띄는 점을 한 가지 찾아볼 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간편식이다. 보통 식자재라고 하면 식당에 유통되는 음식 부자재나 음료, 과일, 채소 등에만 국한하기 쉬운데, 이번 박람회에서 CJ제일제당을 비롯한 많은 기업(회사)들이 납품용 식자재보다도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간편식에 공을 많이 들이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이제는 식자재 식당납품을 넘어서 직접 소비자들을 찾아 나서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