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19세기 영국 메리 셸리의 고딕소설「프랑켄슈타인」을 시작으로 근대 영화에서는 괴물이란 소재를 자주 이용하고 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괴물의 종류도 여러 가지다. <프랑켄슈타인>속의 괴물을 비롯해서 <트와일라잇>의 뱀파이어나 늑대인간,목차
Ⅰ. 서론Ⅱ. 본론
1 괴물 탄생의 시작
2 괴물이 괴물일 수밖에 없는 이유
- 외모에 대한 인간의 학습과 경험
- 사회의 필요악
- 괴물에 대한 인간의 태도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19세기 영국 메리 셸리의 고딕소설「프랑켄슈타인」을 시작으로 근대 영화에서는 괴물이란 소재를 자주 이용하고 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괴물의 종류도 여러 가지다. <프랑켄슈타인>속의 괴물을 비롯해서 <트와일라잇>의 뱀파이어나 늑대인간, <X맨>의 돌연변이, <괴물>이나 <7광구>에 등장하는 알 수 없는 생명체까지. 영화 속에 이런 괴물의 등장이 우리 사회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이중 다수는 현실이 아닌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괴물이지만 몇몇은 과학의 발전과 함께 현실에서도 충분히 생겨날 수 있는 괴물들이다.
영화 <프랑켄슈타인>이나 <괴물>속의 괴물들은 이름이 없는 대신 괴물로 통칭된다.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이 처음부터 괴물이 아닌 다른 이름을 가졌더라면, 우리는 영화 속에서 괴물을 괴상한 생명체, 못 박히고 갈기갈기 찢어졌다가 꿰매진 그런 형상으로 만들지 않았을 수도 있고 더 인간에 가까운 모습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 괴물이라는 이름 아닌 이름은 어떻게 불려지기 시작한 것일까? <프랑켄슈타인>에서 프랑켄슈타인 박사는 괴물을 만들기 시작할 때, 새로운 창조물, 지구에서 새로운 종을 탄생시킨다는 기대감과 욕망으로 가득차있었다. 아마 그때에는 새로 탄생한 생명체에게 괴물이라고 이름 지을 생각은 없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 그가 새로운 생명체를 탄생시켰을 때, 그는 다른 요소를 모두 제외하고 오직 외모, 혐오스러운 형상만으로 그 생명체를 괴물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괴물>에서의 괴물 또한 마찬가지다. 혐오스러운 괴물의 형상은 모든 사람들이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렇다면 괴물이라는 불림은 과연 그 생명체의 외면적 요소로부터만 오는 것일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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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글리현상]모글리현상/야생동물처럼 살아가는 아이들 모글리현상, 네이버 블로그, 2011. 04. 24, <http://francis_h.blog.me/110107470681>, (2011. 11. 30).
괴물, 네이버 블로그, 2011. 10. 13, <http://sebascan.blog.me/30120766586>, (2011. 11. 30).
[이름짓기]이름대로 산다, 네이버 블로그, 2010. 11. 15, <http://blog.naver.com/cyjsumin?Redirect=Log&logNo=30097182056>, (2011.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