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입문) 메논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07.25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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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학입문 과제로, 메논을 읽고 그에 대한 감상문을 적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메논’을 읽고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교육학입문 시간에 솔직히 수업 내용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었는데 언젠가 인터넷에서 ‘메논’에 나왔다고 설명이 된 한 이야기를 읽게 되었습니다. 그 이야기 안에는 정사각형의 넓이에 대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이과였던 터라 수학얘기가 나와 귀가 번쩍 트여 집중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한번 메논을 읽어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번 과제 목록에 메논이 있어서 주저 없이 다른 책들은 보지도 않고 메논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읽어보니 제 예상과는 달리 계속 덕에 관한 대화만 하고 정사각형 넓이 문제는 잠깐밖에 나오지 않아 실망했지만 두세 번 읽다보니 점점 내용도 이해가 잘 되고 소크라테스와 메논, 교육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선 ‘메논’에서 눈에 띄는 두 가지는 덕에 관해 알아 가는 대화방법과, 회상에 관한 내용을 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 략>
소크라테스는 결국 덕과 지식은 서로 은밀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상호 교환적으로 작용한다고 보았습니다. 메논과의 대화를 통해 소크라테스가 명확히 알고 있었을지는 모르지만, 둘 다 원했던 결론을 얻어냈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은 꽤나 효과가 있다고 보여 집니다. 처음에는 덕을 가르칠 수 있는 지부터 시작해서 덕은 무엇인가, 덕과 지식의 관계 등 처음 본다면 혼란스럽고 와 닿지 않을 수 있지만 결국은 모든 해답을 얻어냅니다. 처음 읽었을 때는 남는 것도 없고, 무슨 말인지 ‘메논’이란 책은 도대체 왜 있는지 조차 의심스러웠는데 읽을수록 말하고자 하는 의도 등이 전해져 왔습니다.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은 확실히 교육에는 효과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교수자가 소크라테스처럼 능력이 뛰어나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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