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은퇴란 없다
- 최초 등록일
- 2012.07.24
- 최종 저작일
-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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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 인생에 은퇴란 없다
서상록 저. 한국경제신문사 2006.04.30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인생 분투기
2. 배운 것들
3. 각자의 뜻
4. 결론
본문내용
개인적으로 생각건대 행복하게 사는 방법은 서둘러 은퇴하는 것이다. 비 오는 월요일아침, 서류가방을 들고 지하철에서 부대끼다 보면 조금은 서글퍼진다. 쾌적하지도 않은 사무실에 들어 앉아 컴퓨터와 대화를 나누면서 호올로 서성이다 보면 밤이 되고 저녁이 있는 인생은 어디에 있을까 고민하면서 집으로 들어간다. 이런 것이 행복일까? 기업의 목적을 이익창출이라 설정하고 돈만 벌기 위해 고심중인 상사들과 인생을 논할 여지가 있겠는가. 은퇴란 없다는 말은 행복한 직장생활을 전제하고 하는 것이니 저자의 이데올로기에 주의할 일이다.
이 책은 인생 분투기다. 일이라는 것이 인생과 동격이라 일을 포기하면 인생을 포기한 것 같다. 특히나 매일 출근하던 직장이 있던 분이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남자들은 갈 곳이 없는 인생은 가련하다 생각하여 우울증에 시달리게 된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불쌍하게 생각하면 구원의 방법이 없다. 좋지 않은 버릇이 자기연민에 빠지는 일이다. 그것 보다는 길가에 개똥을 치우는 일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에 은퇴란 없다고 주장한다. 대그룹 부회장까지 했을지라도 웨이터가 될지라도 출근하는 곳이 생긴다면 좋은 것이라는 복심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