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에서 매체의 발달에 따른 논리성과 수사성의 양상

소개글

커뮤니케이션에서 매체의 발달에 따른 논리성과 수사성의 양상에 관해 조사하는 과제 입니다.

커뮤니케이션에서 매체의 발달에 따른 논리성과 수사성의 양상에 관해 작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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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Ⅰ. 수사성과 논리성

본론
Ⅱ. 구술시대
Ⅲ. 문자시대
Ⅳ. 전기전자 매체 시대

결론

본문내용

지금까지 구어시대, 필사시대 및 인쇄시대, 전자시대에 걸쳐 나타나는 커뮤니케이션의 수사성과 논리성의 양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말이 유일한 매체였던 구어시대에서 사고․기억의 도구와 설득의 기술로서 사용한 ‘수사의 포맷’은 문자시대 이르러 문자와 인쇄매체로 대체된다. 문자시대는 반성적 사고를 가능하게 하여 논리적인 것이 사람들의 사유와 커뮤니케이션을 지배하게 된다. 논리적이고 시각적이며 순차적이었던 인쇄시대는 다시, TV 매체의 등장으로 말과 이미지와 같은 생동하는 요소들을 동시적으로 전달하기 때문에 새로운 수사성을 갖는다.
흑백 TV에 의해 펼쳐질 새로운 세계를 꿈꾸었던 맥루언이 이 세상을 떠난 지 몇 십 년이 지난 지금의 시대는 인터넷 등의 정보매체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의 공간을 낳고 있다. 인터넷 매체는 기존의 매체들-말과 노래, 책과 신문, TV와 라디오를 담아내고 있다. 우리는 엠에센을 통해 가상의 담화공간을 형성하고, 옆집 이웃을 방문하듯 지인들의 홈피를 방문하여 인사를 나눈다. 한편 방대한 문서자료와 뉴스를 보며 논리적이고 반성적인 작업을 시행할 수 있다. 온라인 까페나 온라인 신문상에서 벌이는 리플논쟁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여론이 형성되는 모습은 고대 그리스 아크로폴리스에서 청중들이 벌였던 직접 담화의 장을 연상케 한다. 전자시대가 오면서 수사성과 논리성의 양극단이 조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문자시대에도 논리성이 커지면서 일시적으로 수사성과 논리성이 비슷한 비율로 존재했을 때가 있었다. 그러나 현재와는 큰 차이가 있다. 그 당시에는 단지 수사성이 큰 매체와 논리성이 큰 매체가 공존할 뿐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하나의 매체에 그 두 가지 특성이 양립하고 있다. 수사성이 큰 매체와 논리성이 큰 매체가 뉴미디어라는 새로운 매체에 통합하고 있는 추세이다. 수사성과 구술성이라는 이분된 특성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보다 완전한 매체가 등장하게 된 것이다.

기술이 더 발달하면 어떻게 될까? 맥루한의 주장처럼 가장 완벽한 매체는 어쩌면 (집단적)텔레파시일지도 모른다. 발신자의 감정이나 전하고자 하는 내용 등 모든 것이 정확하게 전달될 테니까. 그때는 수사성이나 논리성을 따지는 자체가 의미가 없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