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방옹 정훈의 시조
- 최초 등록일
- 2012.07.20
- 최종 저작일
-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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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남방옹 정훈의 시조에 대한 해석과 간단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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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정 훈(鄭勳, 1563~1640): 자는 방로, 호는 수남반응. 일평생을 우국으로 일관한 사람이며 문집으로 「수남반응유고」와 「방옹유고」가 전한다.
정훈의 시가 특징은 그의 가사, 시조 작품들을 통해서 살펴보자면 구성형식이나 표현면에서보다는 작품 속에 나타난 현실의식, 문두(問頭)에서 찾을 수 있으며 또한 시가사적 측면에서 그의 문학이 지니는 과도기적 성향과 호남가단과의 접맥성 등에서 찾을 수 있다.
1)집을 지을딘댄 材木을 求니
天生 고남글 어이여 렷고.
두어라 棟樑을 삼으면 기울주리 이시랴.
材:재목재 木:나무목 天:하늘천 生:날생 棟:미룻대동 樑:들보량
▶폐모륜에 반대하다 유배를 가게 된 이원익, 이항복과 그리고 이이첨의 모함에 빠져 삭탈관직된 이덕형의 일을 보고 동량(棟樑)을 버린 군주의 반정을 노래하기를 아래와 같이 부르며 개탄했으니 비록 초야에 묻혀 글만 읽던 정훈이었으나 국식을 듣고는 위와 같이 지어 개탄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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