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학] 현대 드라마에 나타난 이항대립적 구조의 세분화

목차

이항대립의 세분화
선 : 악
부자 : 빈자
남성성 : 여성성
이항대립의 세분화가 가지는 함의

본문내용

텔레비전 드라마의 표면적 층위는 심층구조의 표현으로 볼 수 있는데 심층구조는 이항대립적 관계구조에 의해 구성된다. 이러한 이항대립은 내러티브속에서 사건과 갈등이 전개되는 동기를 제공하기도 하며 지배적 이데올로기를 함축하는 질서를 담는 축이 되기도 한다. 이항대립적 관계구조는 문화적인 텍스트속에서 항상 발견되어지는데 이는 레비스트로스가 말한 바 있는 인간이 세상을 이해하는 근본적이면서 보편적인 과정으로서의 이항대립에 대한 설명에 근거할 수 있다. 존 피스크는 이러한 레비스트로스의 이론을 적용하여 드라마 <Hart to Hart>에 나타나는 이항대립적 심층구조를 분석한 바 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 이르러 계층적 세분화와 지배적 가치의 전복현상이 두드러지게 일어나면서 기존의 고정적인 이항대립적 지위, 묶음이 표층으로 표현되는 과정에서 그 전형성이 변화되거나 세분화된다. 이는 기존의 전형적이었던 이항대립의 지위가 변화되거나 세분화되는 경향으로 나타나는데 그럼으로써 전형적인 캐릭터에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되기도 하고 기존의 캐릭터가 변형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