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대중문화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2.07.19
- 최종 저작일
- 2010.05
- 1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한국에서 일본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된 건 불과 몇 년 되지 않은 일이다. 그 전까지만 해도 방송에서 일본노래를 소개한다거나 일본어를 사용하는 것은 불쾌한 일로 치부되었다. 방송에서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 쓰면 지식인으로 보여지면서 한국어와 일어를 섞어 쓰면 시대착오적인 사람으로 보이게 되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제 1절. 드라마의 차이점 비교.
제 2절. 음악과 관련된 전체적 비교.
본문내용
한국과 일본의 대중문화 비교.
Ⅰ. 서론.
한국에서 일본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된 건 불과 몇 년 되지 않은 일이다. 그 전까지만 해도 방송에서 일본노래를 소개한다거나 일본어를 사용하는 것은 불쾌한 일로 치부되었다. 방송에서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 쓰면 지식인으로 보여지면서 한국어와 일어를 섞어 쓰면 시대착오적인 사람으로 보이게 되었다. 영어에 대한 반감은 전혀 없음에도 오로지 일어에 대한 반감만을 갖고 살아온 50여년의 세월동안 막혀있던 일본 문화는 1998년 한일국교정상화를 위한 문화개방 이후 끝없이 밀려 들어왔다.
문화는 흐름이다. 마치 돈처럼, 사람처럼 오고 가면서 자연스럽게 영향을 주고받는다. 문화는 상품이다. 모든 문화는 엄청난 부가가치를 갖고 맹렬한 재생산을 한다. 또한 문화는 이념을 운반한다. 모든 종교적, 사회적, 정치적 이념은 문화라는 고속도로와 항로를 타고서 운반된다. 이제 인터넷을 통해서 ‘즉시 그리고 순간’에 살고 있는 우리는 전 세계가 같은 이념과, 같은 시간과, 같은 경제권속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 우리는 일본의 방송과 음반공연까지 대중문화의 모든 빗장을 풀어헤쳤다. 그 동안 전 세계에서 유독 일본의 대중문화만은 안 된다고 손을 내젓는 어린아이와 같았던 행동을 그만두게 된 지도 이제 1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지금과 같은 개명한 세상에 전 세계가 문화를 공유하는데 일본의 대중문화에 대해서는 문을 닫아놓은 것은 앞뒤가 안 맞는 일이었다.
또한 그렇게 막아 놓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모든 일본문화를 접하고 있었다. 1996년 일본문화가 개방되기 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대표적인 비주얼 락 그룹이었던 엑스저펜(X-Japan)의 히데(Hide)의 자살소식에 국내의 팬클럽에서 비보에 대한 격분의 글을 올리는 등 인터넷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다.
1998년 10월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해 개방방침을 천명한 뒤, 1998년 10월, 1999년 9월, 2006년 6월, 2008년 10월 등 네 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일본문화개방이 이루어 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