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촌수필
- 최초 등록일
- 2012.07.18
- 최종 저작일
- 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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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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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이 책의 겉표지를 봤을 때 한 작가의 사진이 아직도 인상 깊다. 한 인상 하는 이문구 작가는 진정한 카리스마를 가진 듯 했다. 그 후 작가의 프로필 소개에서 그의 자화상을 보고 이 책은 단순한 소설이 아닌 그의 삶의 일부분을 보여주는 사실적인 글이라는 것을 짐작케 했다. 이 책은 나에게 6.25를 전후한 그들의 삶이 어떠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우리 어머니 아버지 세대의 삶이라 할 수 있겠다. 이것을 내가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과 함께 커다란 변화의 중심 속에 살았던 그들의 삶속으로 빠져 들게 되었다.
사실 책장을 넘기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인물은 석공이 아닌가 싶다. 머릿속에 석공의 친절함과 우직함 그리고 성실함을 그리며 나를 떠올려 보았지만 그것은 한 남자에 대한 동경이란 것이었고, 눈물을 글썽거리게 할 만큼의 감동이었다.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나의 삶을 비추어 보았을 때, 불현듯 떠오른 인물 그것은 옹점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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