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새로운 언어, 정보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7.13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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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스 크리스천 폰 베이어의 과학의 새로운 언어, 정보 를 읽고 쓴 감상문 입니다.
인터넷의 어떠한 자료도 이용하지 않고 저 스스로 내용을 요약하고 감상평을 적었으며, 좋은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과제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금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수많은 문서들, 컴퓨터 하드에 저장되어 있는 수많은 사진과 영화들, 그리고 도서관에 꽂혀있는 책들 등 모두 다 정보에 해당한다. 하지만 본질적인 의미에서의 정보는 우리가 관찰하고 측정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정보이다. 이렇게 측정된 세상의 모든 현상들이 정보이고, 이런 정보들을 한 문장으로 혹은 몇 개의 공식으로 압축해 일반화, 추상화 해놓은 것이 물리학의 법칙이다. 정보들 또한 물리학의 법칙을 받기 때문에 언젠가는 정보를 저장, 처리하는데 한계가 올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그에 대한 방편으로 연구되고 있는 미시세계의 불확실성에 기초한 양자컴퓨터에 대해서 마지막에 설명하고 있다. 물리학자인 안톤 차일링거는 우리의 직관적 세계와 다른 양자역학의 세계가 오히려 우리를 자유롭게 만들어 준다고 말한다. 우연과 중첩과 얽힘이 지배하는 양자역학의 세계를 받아들일 때 우리는 ‘실체는 곧 정보’라는 새로운 철학적 깨달음에 도달한다는 것이다. 광자의 순간이동도 곧 그 광자가 지닌 정보를 다른 광자로 이동시킨 것이었다. 결국 그는 양자역학의 질문이 과거 ‘어떻게’라는 자연과학적 지문에서 ‘왜’라는 철학적 물음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한다. 정보혁명과 양자역학의 만남이 인간의 세계관까지 변화시킬 날이 머지않았다는 것이다. 이제 뇌과학이 철학적 인식론의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면 양자역학은 존재론의 영역에 새로운 빛을 비추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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