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 네 멋대로 해라 의 특별함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2.11.26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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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하고 만들었거든요
아직까지 네멋을 잊지않고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제 레포트를 참고하여 네멋을 준비하시면서 다시한번 감동을 느껴보실꺼예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올 해 여름 MBC에서 방영된 박성수 연출, 인정옥 극본의 양동근, 이나영 주연의 수목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는 15~20%의 평범한 시청률 속에 막을 내렸다. 그러나 겉보기엔 평범하지만 인터넷 사이트를 중심으로 매니아를 형성하며 젊은이들의 열광적 지지를 얻은 '특이한' 드라마였다. 이 드라마의 무엇이 그들을 그토록 열광적으로 사로잡게 한 것일까? 이 드라마가 다른 여타 드라마 특히 기존의 청춘 트렌디 드라마와 차별을 두고 그만의 독특한 매력을 두드러지게 하는 데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은 바로 탄탄한 '대본'일 것이다. '네 멋대로 해라'는 장르상 두 남녀의 사랑얘기를 다룬 트렌디 드라마이다. '소매치기와, 부잣집 딸, 삼각관계, 시한부 인생'이라는 통속적인 소재를 가지고 이 드라마는 전혀 다르게 해석하고 풀어내고 있다. 기존의 드라마가 이러한 소재를 가지고 심각하고 지나치게 극적으로 그려냈던 것에 반해 네멋에서는 말 그대로 '내 멋대로' 새롭게 그려나간다. 배경 뿐 아니라 겉모습에서도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주인공 남녀의 만남과 사랑은 우연을 남발하며 억지로 엮어주기 위해 애쓰는 운명적 사랑이 아니라 여주인공의 지갑을 훔친다는 극적 설정 이후 자연스럽게 마음이 이끌리는 데로 서로의 느낌을 공유하며 "좋아해도 되나요?"로 이어진다. 청춘 드라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삼각관계도 여기에서는 지리한 암투와 계략으로 그들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질투를 하면서도 그들의 사랑을 인정하고 행복을 바라며 옆에서 조력자로 남는 것으로 유쾌하고도 쿨 하게 그려진다.
참고 자료
드라마 네멋대로 해라 싸이트
다음카페 네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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