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당제를 갔다와서의 후기
- 최초 등록일
- 2012.07.08
- 최종 저작일
- 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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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당제를 갔다와서의 후기
도당제를 갔다와서의 후기
경희대학교 살아있는 한국문화
A+용 양 퀄리티 자신있음
목차
1. 굿? Good!
2. 마을문화와 굿
3. 도당굿에서 본 문화
4. 왜 굿(Good)?
5. 굿의 막(幕)
본문내용
1. 굿? Good!
수업을 들으면서 기회가 닿아 굿을 관람하게 되었다. 굿? 듣는 순간 내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것은 박수무당이나 여자 무당이 칼을 들고 춤을 추며 신 내림을 받는 모습이 떠올랐다. 그 모습은 기이하고 합리적으로 생각하기에는 비이성적이어서 거부감이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이는 내가 굿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 단순한 종교적 차원에서 접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굿을 종합예술이자 우리나라의 전통 민속이라는 차원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한 번 굿판을 보면,
굿의 모습이다. 연극과 춤, 음악이 모두 어우러져 있다.
굿판은 아름답고 축제분위기를 연상하게 하는 행사이다.
한국의 굿은 종합예술이다. 굿만이 가지고 있는 미학, 연극적인 구조, 음악과 춤의 구조와 형식이 어우러져 있으며, 무용을 비롯하여 음악, 미술, 연극, 문학 등 여러 분야가 복합되어있는 예술이다. 내가 관람한 도당제는 사냥놀이부터 군웅거리, 도당모셔드리기이다.
<중략>
1. 왜 굿(Good)?
문화라는 것은 그 시대에서 하나의 기능과 역할이 있고, 이를 충실히 수행하여 사람들에게 공감을 끌어낼 때 그 문화는 인정이 된다. 도당굿을 관람하면 나는 굿의 목적과 특성, 그리고 기능에 대해서 생각해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
첫째, 무당굿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이익을 위해하는 의례라는 것이다. 무당은 신과 인간의 사이에 들어 중개하는데 인간의 편에 서서 신에게 일방적으로 요구하고 부탁하는 역할을 한다. 즉 굿 자체는 인간중심적 의식을 보여주는 것이다.
두 번째, 굿은 놀이적 성격을 가진다. 신과 인관의 화합, 그리고 인간과 인간의 화합의 장소를 마련해주는 놀이판을 제공함으로써 놀이적 성격을 가진다.
셋째, 굿을 통해서 삶을 확인하고 공동체에서 자기를 발견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