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읽는유럽사
- 최초 등록일
- 2012.07.08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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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사와 서양사에 대한 지식을 한 번에 알 수 있는 기회이다 싶어 기대감을 갖고 읽어보기 시작했다. 허나, 역사란 것이 모두 허구는 아니지만 그래도 증거에 입각한 체 과거를 추측한 것이기 때문에 각자의 입장에서 해석하는 방식이 다르다고 본다. 때문에 나는 비판정신을 갖고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기 시작했다.
목차
서론
시민적 평등을 지향한 직접 민주주의
서로마 제국의 멸망을 낳은 게르만족의 이동
시민적 자유와 평등을 위한 필사의 투쟁
`새로운 봄` 을 맞은 동유럽 세계
결론
본문내용
시민적 평등을 지향한 직접 민주주의
지금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의 정치체계는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모두 민주주의 체제를 행하고 있다. 이것은 귀족제나 군주제 또는 독재체제에 대응하는 뜻인데, 민주주의라는 말은 그리스어(語)의 ‘demokratia’에 근원을 두고 있는데, ‘demo(국민)’와 ‘kratos(지배)’의 두 낱말이 합친 것으로서 ‘국민의 지배’를 의미 한다고 한다. ‘국민의 지배’라는 민주주의는 여러 갈래로 해석되어 왔다. 책에 따르면 기원전 8세기 중엽 폴리스의 지배세력은 귀족들이었지만 7세기 말경부터 사회적 경제적 상황 변화에 따른 불만이 터져 나오면서 평민들이 정치권력을 열망했다고 한다. 또 한편에서는 전투의 주력이 귀족중심의 기사에서 중.상류 평민들로 구성된 중무장 보병으로 바뀌어진 부분도 평민의 정치적 발언권을 높여진 계기라고 한다. 그리하여 페르시아와의 전쟁을 계기로 공동체 의식과 시민적 평등 관념을 확대.심화한 그들은 마침내 페리클레스 시대에 이르러 고대 민주주의의 완성이라는 소중한 결실을 거두게 되었다고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자유를 갈망하고 세상에 자신들이 목소리를 내세우고 싶은 욕망은 고대나 지금이나 같다고 생각한다. 요새 내가 살고있는 이 나라를 보면 과연 이나라가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는가 라는 생각이든다. 최근 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한 쇠고기 수입에 대해 반도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관련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상류층들만 위한 대통령의 발언과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안일한 대응으로 인해 국민들이 들고 일어나 촛불집회 들을 하고있는 것인데 이도 역시 고대 그리스의 민주정치에서 공공의 광장인 아고라에 모여 자유롭게 발언하는 형식과 어쩌면 같은 맥락일지 모른다.
참고 자료
하룻밤에읽는 유럽사 윤승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