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로메이의 자아를 잃어버린 현대인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7.08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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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롤로메이의 자아를 잃어버린 현대인을 읽고 작성한 문서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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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평소에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편입학 후에는 꼭 복수전공을 하겠다던 다짐은 현실의 벽에서 앞으로 나아가기가 쉽지 않았다.
그 부분은 아쉽지만 이 과목을 선택한 계기도 그렇고 사람이라는 존재의 심리를 학문으로써 배우는것에 흥미가 있어서 주저없이 이 책을 선택했다.
교수님께서 읽어보면 제일 어려울거라고 하셨는데 음 역시 빈말은 아니셨나보다. 근데 내용이 어려운게 아니고 저자가 쓰는 어투나 전개방식이 조금 복잡할 뿐,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의에 의해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롤로메이의 삶은 작가 소개를 통해 보통의 삶은 아니었다 라고 생각했다. 무슨 말이냐면 심리학 박사라는 학위와 그간의 노력들이 보통의 결과처럼 보이지는 않았다는것이다.
나를 과대평가 하지는 않는다. 자아를 약간이라도 찾았다고 생각했고 그러려고 노력했다.
평소 인간에 대해 생각했던 머릿속에 어질러져있던 퍼즐들이, 책을 읽고나니 차곡차곡 하나씩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이것저것 핑계대느라 편입학 후 몇권 읽지 못했는데 이렇게 나마 독서를 권장해주신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롤로메이는 자신이 알고있는 다양한 지식들과 자신이 접했던 실존주의사상을 토대로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지루하지 않고 가끔은 차분하게 가끔은 긴박하게 이야기를 펼쳐나갔다. 그리고 여러 가지의 주제들 안의 부 주제를 만들어서 좀더 포괄적으로 내용이해를 할수있었고 부분부분 빼먹음 없이 읽을수 있었다.
참고 자료
롤로 메이 지음, 백상창 옮김 / 자아를 잃어버린 현대인 / 문예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