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로도토스의 『역사』를 참고하여 영화 ‘300’을 비판해 보자.
- 최초 등록일
- 2012.07.08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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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자료는 헤로도토스의 "역사"를 읽고 참고하여 영화 "300"을 비판한 자료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레포트를 작성하시는데 참고자료로 잘 활용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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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300’은 개봉과 동시에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이다. 영화가 보여주는 영상에 많은 사람들은 영화관으로 발길을 이었고, 스파르타 정예군 300명이 몇 배나 되는 적을 맞이하여 목숨을 내걸고 싸우는 포기를 모르는 용기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영화는 상업적인 이윤을 위해 각색된 면이 많았다. 역사가 헤로도토스가 쓴 『歷史』를 통해서 영화 ‘300’에 대하여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먼저 영화 ‘300’은 지나친 서양 문명의 미화가 아니냐는 비판을 많이 받고 있다. 실제로도 영화를 먼저 보고서『歷史』를 읽으니 페르시아 왕 크세르크세스에 대한 이미지가 같지 않았다. 영화 속 크세르크세스는 외형적으로도 거부감을 일으키게 생겼으며 그의 캐릭터도 확실한 악(惡)의 모습을 띄고 있었다. 하지만 책 속의 크세르크세스는 그리 악한 왕도 아니었다. 이는 영화가 보다 큰 재미를 위해 뚜렷한 선악(善惡)구도를 잡기 위해 마련한 방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선악 구도가 서양과 동양을 상징하는 두 인물로 잡혀서 서양문명의 미화로 기우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 략>
그리고 크세르크세스는 전장에 나가는 병사에게 아무도 너희를 전하지 못하고 존재를 기억하지 못할 것이라 하였지만 레오니다스는 스파르타인을 위해 죽어간 전사들을 세상은 기억할 것이라며 독려하였다. 이 때문에 페르시아 크세르크세스의 군대는 거대하지만 진정한 전사는 존재하지 않았다. 영화 속의 두 왕은 극격히 큰 차이를 보여주었다. 결국 영화의 마지막에서는 스파르타로 돌아간 생존자가 레오니다스 왕의 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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