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07.05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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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접읽고 느낀점을 쓴 것이라
수업 과제로 내기 좋을 거예요
다만 조금 바꾸긴 하셔야되요
교수님이 다 기억하시더라구요 ~
목차
없음
본문내용
〔들어가며〕
이 책은 조선 정조 때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이 신유교옥에 연루되어 지금의 강진(옛지명 다산)에 유배돼서도 학문에 경진하면서 가족과 친지 그리고 제자들에게 쓴 편지글(서간문)이다. 다산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가족, 친지, 제자에게 보냈던 편지글 원본을 사진으로 실어 그 정서를 실감케 한다. 특히 다산의 부인이 직접 유배지까지 오지 못하여 그 비통함을 혼례 때 입었던 치마를 아들 학연을 통해 전달했는데 다산은 그 찹찹한 마음을 달래려 그 치마폭으로 첩을 만들어 학연, 학유 두 아들에게 훈계하는 글을 써 주었다는 `하피첩(霞帔帖)`이 실려있었다.
다산이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읽으면서, 자식을 만날 수 없어 교육을 못한다는 말은 핑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 책은 만날 수 없는 자식에 대한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담아 다산이 두 아들에게 보낸 편지이기도 하지만, 이 시대의 바쁜 아버지들이 아버지보다 더 바쁜 세상의 모든 아들딸들에게 보내는 당부의 편지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 당장은 아버지, 어머니의 말씀이 잔소리 같이 들리고 귀찮을 지도 모르지만, 언젠가는 그런 잔소리가 필요했음을 깨닫고 , 또 그 잔소리가 그리워질 때 바로 이 책이 생각날 것 같다.
참고 자료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