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염상섭 삼대를 읽고

등록일 2002.11.25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설은 명확한 결론을 맺지 않은 채로 끝이 난다. 대다수의 사건이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
아있는데, 김병화와 홍경애, 조덕기와 필순이의 관계 지속 여부 등의 문제이다. 때문에 더욱
여운이 남는 것이 아닌가 한다.
삼대는 전통적인 유교 사상을 바탕으로 하는 조선 시대적인 인물인 조부 조의관과 외래의
기독교 사상을 기반으로 삼고는 있으나, 자신의 길은 모른 채 방황과 타락을 일삼는 아버지
조상훈, 그리고 새 시대에 맞는 사고와 행동 양식을 찾으려 노력하는 손자 조덕기의 3대의
인물은 설정함으로써 당대 현실적 인물을 묘사해 놓은 것이다.
먼저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살펴보면, 일제 치하에서의 우리민족에게는 두 가지 사상만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첫째가 전통적인 봉건 사회로부터 새로운 근대 사회로의 이행
과정이란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식민지 통치의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을 위한 투쟁기간이라는
것이다. 이 두 사상은 따로따로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맞물려 돌아가고 있는 것
이다. 1920 - 1930년 사이에 그 극점에 달했다고 할 수 있다. 20년대 이전은 독립 투쟁이
치열한 반면에 근대화 작업에는 아직도 그 성과가 미미했고, 30년대 말기부터는 어느 정도
근대화 과정에는 진전이 있었지만 대내외적 여건으로 독립 투쟁은 미미한 지경에 이르러 있
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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