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의 원리 및 우리나라 동해안의 위험성과 대응방안
- 최초 등록일
- 2012.07.04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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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구과학이라는 교양시간에 A+의 영광을 안겨준 만점짜리 리포트입니다.^^
쓰나미의 원리부터 우리나라 동해안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응방안까지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1)쓰나미의 의미
(2)쓰나미의 원리
(3)쓰나미의 종류
(4)쓰나미의 실제사례
(5)우리나라 동해안의 위험성
(6)쓰나미 피해방지 대책
3. 결론
본문내용
쓰나미의 원리 및 동해안의 위험성과 대응방안
Ⅰ. 서론
나의 고향은 동해안의 해안가에 위치한 강원도 강릉이다. 2009년 개봉했던 영화 ‘해운대’를 보면서 나는 대한해협에서 발생한 지진에 의해 생긴 쓰나미가 불과 수 분만에 부산 앞바다에 도착하여 부산 전역을 집어 삼킨다는 영화 속 가정이 과연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것인지 의구심을 품었었다.
그러나 2011년 3월 11일 일본 도호쿠 대지진 당시 있었던 10m에 상당하는 엄청난 높이의 쓰나미가 일본 동북부 전체를 순식간에 집어 삼키는 장면을 직접 지켜보면서, 나의 생각은 180도 달라졌다. 만약 일본 대지진 당시 있었던 규모의 쓰나미가 내 고향이 있는 동해안에 도착한다면 강릉의 경포대에 인접해 있는 나의 고향집은 이미 바닷물 속에 있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본 서해안에 규모 7.0이상의 강진이 발생할 경우, 그곳에서 발생한 쓰나미가 우리나라 동해안을 강타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쓰나미의 일반적 정의, 원리, 피해발생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해보고, 이러한 쓰나미로부터 우리나라 동해안의 위험도는 어떠하며 현실적 대응방안은 없는지 생각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쓰나미의 의미
‘쓰나미(津波·Tsunami)’는 ‘지진해일’을 뜻하는 일본어이다. 해안(津:진)을 뜻하는 일본어 ‘쓰(tsu)’와 파도(波:파)의 ‘나미(nami)’가 합쳐진 ‘항구의 파도’란 말로 선착장에 파도가 밀려온다는 의미이며, 일본에서는 1930년경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1946년 태평양 주변에서 일어난 알류샨열도 지진 해일이 당시로서는 자연재해 사상 최대 규모의 희생자를 내자 세계 주요언론들이 `지진과 해일`을 일컫는 `쓰나미(tsunami)`라는 일본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1963년에 열린 국제과학회의에서 `쓰나미`가 국제 용어로 공식 채택됐다.
2. 쓰나미의 원리
해일이란 거대한 파도가 밀려오는 현상으로 지진, 폭풍, 화산 활동, 빙하의 붕괴 등에 의해 생길 수 있다. 이 중 지진에 의해 발생된 지진 해일이 쓰나미이다.
바다 밑의 해양지각에서 지진이 발생하여 지각의 높이가 달라지면 지각 위에 있던 물의 해수면도 굴곡이 생겨 해수면의 높이가 달라지게 된다. 달라진 해수면의 높이는 다시 같아지려 하므로 상하방향으로 출렁거림이 생겨나게 된다. 해수의 이런 출렁거림, 즉 파동은 옆으로 계속 전달되어 가는데, 이것이 바로 지진 해일인 쓰나미를 발생시킨다. 해일의 주기는 수 분에서 수십 분이며 파장은 수백 킬로미터에 달한다.
참고 자료
엘렌 에베르, 프랑수아 솅들레 著 <쓰나미를 예측할 수 있을까?>, 민음in, 2008
안희도, 심재설 著 <TSUNAMI-쓰나미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북미디어,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