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무소유
- 최초 등록일
- 2012.07.01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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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간단히 쓴 법정스님의 무소유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도덕시간에 법정스님의 <무소유>가 물질적인 가치만을 지향하는 삶에 대한 고찰과 반성을 보여주는 일례로 책에 쓰였다. 비록 짧은 구절이였지만 깊은 깨달음을 얻어 책 전체를 읽고 싶어졌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됐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깊은 인상을 준 것은 일체유심조라는 불교용어이다. 즉 일체의 모든 것은 마음이 지어낸다.는 뜻이다. 그중 한 가지 예화로 법정스님께서 도둑을 맞았을 때의 일을 들 수 있다. 하루는 법정스님께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암자에 도둑이 들었다고 한다. 만약에 나 같으면 도둑을 원망하면서 도둑맞은 물건들의 값어치를 재고 따졌을 것이다. 그런데 스님께서는 오히려 그 도둑은 도군 이라고 하시면서 도둑이 탐낼만한 물건을 가지고 있었던 자신을 책망했다. 그리고 원래 그 물건은 내 것이 아니었으므로 도둑맞은 것이 하나도 아깝지 않다고 하셨다. 이것은 불교에서 말하는 공수래공수거의 뜻으로 볼 수 있다. 인생은 공수래공수거, 빈손으로 가지 않고 빈손으로 오지 않는다면 인생이 아니다. 라는 말이 있듯이 법정스님은 본디 무소유 로 태어났건만 어찌 소유 한것에 대한 욕망이 있겠느냐 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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