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인삼전시회 견학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2.07.01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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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역전시회 감상문
목차
Ⅰ 서론 - 천년인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4
Ⅱ 본론 ‥‥‥‥‥‥‥‥‥‥‥‥‥‥‥‥‥‥5
1. 프로그램 전시 및 연출
⑴ 생명에너지관 (고려 천년인삼 실물 직접 전시) -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인삼과 인간의 ‘조우’
⑵ 건강미소관 (자신의 건강 나이를 직접 체크하는 공간) -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하는 인삼을 체험하는 공간
⑶ 인체탐험관 (비실이를 변하게 한 비밀은 무엇일까) - 인체에 작용하는 인삼의 효능을 어린이 눈높이로 체험하는 공간
⑷ 고려인삼관, 입체영상관 (4D 영상 상영)
⑸ 인삼딸 전시장 (구경하기 힘든 인삼의 열매 ‘딸’ 전시장)
⑹ 금산 명의관 (한방전문가 직접 현장서 진료) - 가장 오랜 약용 역사를 지닌 인삼을 한방으로 체험하는 공간
⑺ 생명산업 교류관(국내외 65기업서 다양한 부스 운영) - 국내외 참가기업과 바이어 간 「대외교역의 장」으로 인삼 관련 제품들을 전시
2. 새로운 미래 산업으로 떠오르는 인삼 ‥‥‥‥‥‥‥‥‥‥‥‥‥‥‥‥‥‥‥8
⑴ 천지양
① 뿌리홍삼 천삼, 지삼, 양삼
② 고려홍삼정
⑵ 정관장
① 천삼, 지삼
② 홍삼톤 골드, 홍삼분
⑶ 삼지원
① 홍삼과 블루베리의 만남
② 홍삼정환 골드, 홍삼정과 골드
Ⅲ 결론 - .인삼 이제 알고 먹자 ‥‥‥‥‥‥‥‥‥‥‥‥‥‥‥‥‥‥13
본문내용
PANDA의 금산 “세계인삼엑스포”
서론 - 천년인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전시회를 가기 전날 밤, 인삼이라는 단어가 어떻게 만들어지게 된 것인지 찾아보았는데 거기에는 작은 설화가 있었다. 극진한 효심이 인삼의 모태는 꿈에서 산신령의 계시로 인삼 발견으로 시작되었는데 이에 작은 설화를 전시회 싸이트를 통해 알게 되었다. 전시회의 각종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야심차게 전시하는 것이 ‘천년인삼’이라는 것이었는데, ‘천년인삼’은 1500여 년 전부터 내려오는 ‘강처사의 설화’와 맞닿으면서 관람객들의 가슴을 울렸다. 강처사 설화는 대략 이렇다. 충남 금산군 남이면에 강씨 성을 가진 선비가 일찍이 부친을 여의고 모친마저 병들어 자리에 눕게 됐다. 효자인 아들은 진악산에 있는 관음굴에서 정성을 들여 모친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빌고 또 빌던 어느 날, 꿈속에서 산신령이 나타나 “관음불봉 암벽에 가면 빨간 열매 세 개가 달린 풀이 있을 것이니 그 뿌리를 달여드려라. 그러면 네 소원이 이뤄질 것이다.”하고는 홀연히 사라졌다. 강 선비는 꿈이 하도 이상해 꿈 속에서 본 암벽을 찾아가니 과연 그런 풀이 있어 뿌리를 캐어 어머니께 달여 드렸더니 모친의 병은 완쾌됐고, 그 씨앗을 남이면 성곡리 개안리 마을에 심어 재배하기 시작하니 이것이 금산에서 처음으로 인삼을 인공적으로 재배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 뿌리의 모양이 마치 사람과 비슷하다 하여 “인삼”이라고 불리게 됐다.
이런 설화를 읽고 나니 깊은 잠에 빠져 있던 ‘천년인삼’이 우리를 만나면 뭐라고 속삭일까? 하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발길을 금산으로 향했다.
1000여 년 동안 역사의 질곡을 함께 해온 ‘고려인삼 실물’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기간 동안 일반인에게 공개했다. 지난해 2월 부산 원광사 목조 관음보살상 복장(공양품을 넣는 공간)에서 발견된 ‘천년인삼’이 이번 금산엑스포에 전시되었다. 이번에 공개했던 ‘천년인삼’은 지난 해 부산 원각사에서 발견된 후 언론에 공개된 적은 있지만, 대규모로 일반인에게 선보이는 것은 금산엑스포가 처음이다.
‘천년인삼’의 일반 전시는 발견 후 1년이 지나도록 일반의 공개를 꺼려오던 ‘인삼 실물’이 대대적으로 공개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문헌 등을 통해 1500년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진 고려인삼의 역사성을 증명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당시 관음보살상 복장유물로는 직물조각, 각종 버섯, 인삼과 나락 등 모두 47종이 함께 발견됐으며, 이 가운데 인삼은 탄소연대측정 결과 1060±80년의 것으로 고려시대 재배한 것으로 판명됐다. 현재 복장유물로서 인삼이 발견된 것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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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