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이해)동양도시
- 최초 등록일
- 2012.06.30
- 최종 저작일
- 2012.04
- 8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500원
소개글
^^
목차
없음
본문내용
+경제+
싱가포르는 농업·광물자원이 거의 없으나, 19세기 이래로 동남아시아의 중계자유 무역항으로서 번영해 왔다. 선물거래·선적·적환·등급구분 등 자유무역항으로서의 기능 때문에 근대적 창고업·은행·보험·해운 등의 관련사업이 발전하였으며, 노동인구의 24%가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싱가포르를 통하여 무역활동을 해오던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보르네오 등은 점차 중계무역을 폐지하고 직접 무역으로 전환하고 있어 중계항으로서의 역할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정부는 제2차 5개년계획(1966∼1970)을 실시, 주로 공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공업화에 주력하였다.
특히 ‘창시산업법’에 의하여 세제상의 특혜를 줌으로써 공업화를 촉진하고 있으며 민간자본과 외국자본의 합작기업도 많다. 현재 봉강·용접강관·아연철판 등 철강업과 자동차 조립·금속·기계·조선업·화학공업 등의 근대공업이 활발하며 고무공업·식품가공업 등의 전통적 공업과 함께 싱가포르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국내시장이 좁고 배후지 시장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공업화에도 상당한 제약을 받는 데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시장도 크게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싱가포르 경제의 앞날은 한때 어려워 보이기도 하였으나, 1976년의 경기회복 이후 세계적인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1979년에는 경제성장률이 홍콩에만 뒤졌을 뿐 한국과 타이완보다 앞섰다. 자동차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간선은 모두 포장되어 있다. 북단의 우들랜즈로부터 조호르바루까지의 가교로 말레이반도와 이어져 있으며 철도도 완비되어 있다. 또한 싱가포르의 파야레바르 공항은 인도네시아·오스트레일리아 등으로 빠지는 하늘의 십자로 역할을 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해외무역 액수는 국내총생산(GDP)의 3배(2000)에 달할 정도로 절대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싱가포르는 맥주류 등 일부 주류를 제외하고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고 있으며, 따라서 사실상 무역에서 관세 장벽을 철폐한 국가이다. 2000년 경제성장률은 9%로 매우 높으며 수출은 1370억 달러, 수입은 1270억 달러이다. 주요 수출품은 기계류, 화학제품, 연료, 수입품은 기계류, 연료, 화학제품, 식품 등이고 주요 수출국은 미국, 말레이시아, 홍콩, 일본, 수입국은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타이 등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