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밸리와 君主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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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과제로 제출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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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는 당대의 큰 명가였던 메디치가의 환심을 사기 위해 `군주론`을 저작한 파렴치한 철학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위선과 거짓을 합리화시키려 했고 결과에 집착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정치행위를 오직 국가의
자기보존과 권력장악으로 보았는데 목적에 맞는다면 어떤 수단이든 가리지 않고 목적을 이뤄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마키아벨리가 군주에게 이 글을 선물로 바친 것은 그 시대의 분열된 국가를 통일하고 군주의 환심을
사고자 아첨하며 진귀한 것들을 바치는 자들을 처단하고 진정으로 인민을 보살펴 달라는 뜻이 담겨져
있었을 것이다.

군주란 그 나라의 통치자이며 최고의 권력을 가진 인간이다.
마키아밸리에 의하면 국가란 모름지기 튼튼한 기반을 다지고 역량을 쌓은 군주에 의해서 이룩되었을 때
오랜 세월 지속될 수 있고, 반란의 계기를 원천봉쇄 할 수 있다고 했다.
만약 별다른 능력이 없는 자가 아무런 노력 없이 왕권을 세습받거나 자신의 힘이 아닌 他人의 힘(군대, 자본)을
이용해 왕좌를 획득했다고 한다면 그 국가는 필시 멸망의 길을 걷게 되거나 머지않아 왕좌를 찬탈당하고
말 것이란 점을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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