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 도덕경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6.26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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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책 내용을 단순히 요약한 것이 아닌, 읽고 느낀 점 위주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 세세한 해석보다는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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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를 도라고 할 수 있으면 그것은 이미 도가 아니다」라는 첫 구절로 유명한 도덕경은 결코 어려운 말로 점철된 동양고전이 아니었다. 우리가 평소에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생활해야 하는지, 과연 어떻게 살아야 올바로 사는 것인지 의문을 품었던 사람이 읽으면 앞으로 그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의 기준을 바로 잡아줄 수 있는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할 만한 진리가 담겨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이 지어진 지 2천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덕경을 삶의 지표로 삼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사실은 옛 중국인들의 지혜와 성찰의 수준이 얼마나 깊었는지를 말해준다. 노자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가치가 무엇인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도덕경은 크게 도경과 덕경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몇 번 반복하여 읽고 난 후에 생각해보면 이같은 구분은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두 부분 모두 인간의 본성에 대한 진리를 내포하고 있으며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상호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동시에 그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들고 있다. 도와 덕은 나눠서 구분해야만 하는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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