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사회와 문화] 닥터지바고와 러시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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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으로는 농업의 집단화는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 과오를 시 인하려고 하지도 않았어. 실패를 은폐하기 위해 여러 가지 테러 수법을 써서 국민들 로부터 사물을 판단하거나 생각하는 능력을 빼앗고, 존재하지 않는 것을 강제로 있는 것처럼 보고 눈에 보이는 것은 오히려 정반대로 역설해야 했어. 그리고 예조프 일당 의 포악한 행위와, 처음부터 지킬 생각도 없는 신헌법과 선거의 원칙에서 벗어난 선 거의 실시 따위였어, 이리하여 전쟁이 일어나자 전쟁의 공포나 현실의 위기, 닥쳐올 죽음에 대한 위협 등 은 비인간적인 허위의 지배에 비하면 얼마나 축복된 것인지 몰 라."

이것보다도 더 심하게 스탈린 정치를 비난하지는 못할 것이다. 파스테르나크는 두도로프의 입을 통해 말했다. 공싼주의나 공산주의 '생활개조'라는 주장에 대한 지바고의 반대는, 그의 깊은 종교적 세계관과 생명감에 대한 강한 집착에서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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