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과 묘청 천하를 꿈꾸다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2.06.24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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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윤관과 묘청 천하를 꿈꾸다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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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윤관과 묘청 천하를 꿈꾸다』는 고려 역사를 논하는 데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들인 윤관과 묘청을 중심으로, 그들의 이상과 당시의 시대상을 풀어낸 책이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인 윤관과 묘청 뿐만 아니라 그들이 존재했던 고려 중기의 여러 인물들과 사건들을 다루고 있어 그 시기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에 필자는 책 제목대로 ‘천하를 꿈꿨던’ 윤관과 묘청의 업적과 그에 대한 필자의 생각을 중심으로 서평을 써보고자 한다.
윤관은 고려 숙종, 예종 시대를 풍미한 사람이다. 숙종 시대 말로 갈수록 여진을 통제하기가 어려워졌고, 왕은 여진정벌을 명함에 이른다. 이에 임간과 윤관이 2차례 여진정벌을 시도했지만 결과는 성공적이지 않았다. 이렇게 여진족 때문에 골머리를 썩던 와중에 윤관은 이 문제를 해결할 방책을 찾게 된다. 여진족이 기병 위주의 군사체계를 갖춘 데 비해 고려는 보병 위주의 군사체계를 가지고 있기에, 이에 패배의 원인이 있다 간파하고 고려의 군대에도 기존의 군대 외에 기병으로 조직된 군대를 추가 조직한 것이다. 이렇게 해서 기병, 보병, 승병으로 이뤄진 별무반이 만들어 지는데, 말 잘 타는 젊은이들은 기병으로서 신기군이라 했고, 공부하지 않은 젊은이들을 뽑은 보병은 신보군, 젊은 스님들로 구성된 승병은 항마군이라 했다.
이 무렵 숙종이 승하하고 예종이 왕위에 오르는데, 예종은 윤관에게 여진정벌을 명한다. 이에 3차 여진정벌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후 윤관의 별무반은 단기간에 압록강, 동북면의 여진족을 멀리 내쫓고 넓은 영토를 얻기에 이른다.
참고 자료
윤관과 묘청, 천하를 꿈꾸다 -김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