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이익과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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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이익과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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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설명하는데 크게 지동설과 천동설이 있다. 간단히 말해서 천동설은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고 지동설은 우주중심의 태양이 있고 그 주위를 천체가 돈다는 설이다. 지구가 중심이라는 것 때문에 가톨릭교에서도 이 주장을 지지했었다. 이 때,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주장했지만 당시의 과학기술로는 이 주장에 대한 근거를 정확히 제시하지 못해 묻히고 말았다. 시간이 흐른 뒤, 갈릴레이가 망원경을 만들면서 좀 더 세밀하게 관측하면서 지동설을 설득력있게 주장하였다. 하지만 가톨릭교에서는 자신들이 믿고 있던 주장이 틀렸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 갈릴레이를 ‘철학적으로 우매하고 신학적으로 이단적이다’ 라는 의견을 내면서 종교재판을 받고 유죄 선고를 받게 된다. 그리고 지동설 포기 서약을 쓰게 된다.
이처럼, 과거에 지동설 사건처럼 특정집단의 이익 등의 목적이나 자신들의 지위를 위한 목적으로 권력의 수단과 같은 일이 현재에도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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