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언행으로 상처를 받은 일
- 최초 등록일
- 2012.06.22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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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교 현장에서 교사의 잘못된 언행으로 상처를 입은 사례에 대해서 서술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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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선생님과의 마찰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이런 나에게 가장 기억나는 일이 두 가지가 있다. 둘 다 고등학생 때의 일이다. 먼저 고등학교 1학년 때의 일이다. 우리학교는 내가 입학 할 때 기숙사를 신설하게 되면서 무료로 기숙사를 입사할 수 있었다. 특히, 특별반이라고 해서 상위 10% 정도의 아이들을 모아서 입사할 기회를 주었는데 그 중에 나도 포함되었다. 아무래도 기숙사가 신설되다 보니까 교장선생님께서 엄청난 관심을 쏟아 부으셨다. 마침 교장선생님이 살고 계시는 관사도 바로 기숙사 근처였다. 그래서 가끔씩 불시에 기숙사에 방문하곤 하셨다.
보통 기숙사는 야간자율학습이 끝난 뒤부터 12시까지 독서실에서 공부를 할 수 있게 하고 그 외의 시간은 점호를 하고 독서실에서 각자 개인 공부를 하거나, 취침에 들어가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방안의 불은 모두 소등 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날따라 룸메이트들과 풀어놓은 이야기보따리를 멈출 수가 없었다. 그래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떠들고 있었다.
발단은 여기서 시작되었다. 갑자기 문에서 ‘쾅!’소리가 났다. 이게 무슨 소린가 해서 문을 열어봤더니, 교장선생님께서 발로 걷어찬 것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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