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꼭두각시놀음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2.06.22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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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연문화예술론이라는 수업시간에 판소리와 꼭두각시 놀음 두 공연 영상을 보고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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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연문화예술론 감상문>
예전에도 판소리를 접해 본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춘향가였다. 처음엔 왜 그런가 생각해 보았을 때 그냥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고 친숙해서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이번에 판소리를 공부하고 다시 보니 그만큼 극적이고 완결성이 높아서인 것 같다. 춘향가는 크게 사랑, 이별, 시련, 재회의 부분으로 나뉘는데 이번에 본 부분은 암행어사가 출두하는 부분이다. 평소에 판소리가 재미없다고 생각해서 잘 안 듣고 안 보게 되었는데, 이 영상을 통해 보니 오정숙 명창은 좀 달랐던 것 같다. 기본적으로 판소리의 노래와 연기까지 온전히 자기 자신인 것처럼 공연했고 그리고 한 사람의 공연자가 모든 것을 해내는 게 놀라웠다. 소리도 하고 연극도 하면서 재담까지 하는데 굉장히 열정적이어 보였고, 빨려 들어가는 듯한 모습이었다. 이렇듯 나레이터의 대사와 춘향의 표정을 동시에 표현하기도 하였는데 세계 어디에도 동시적인 공연을 하는 곳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코믹하고 능청스럽다가, 애절하고 절절했다가, 한 사람의 입과 몸짓에서 수많은 변주가 이뤄지고 있었다. 가히 입과 몸짓으로 연주하는 1인 오케스트라였다고 말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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