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안의 파시즘을 읽고..

등록일 2002.11.24 한글 (hwp) | 5페이지 | 가격 7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여전히 교수님의 보이지 않는 강요 때문이 아니었을까 한다. 항상 판타지 소설이나 읽어오던 나에게 이런 책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교수님께 감사를 드린다. 전혀 관심 밖의 일들을 이런 책들을 통해 알게 되고 또한 거기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다니 믿을 수 없다. 한 학기 동안 글쓰기 수업을 하며 그전과 달라진 점이 뭔지 모르겠다. 지금까지 글을 써 본적이 없기 때문에. 허나 그 수업 이후로 읽기 싫어하던 책들도 이젠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장르를 가리지 않고 책을 읽을 의향이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우리안의 파시즘' 이란 책의 요약 및 내가 느낀 점·읽으면서 생각했던 것들을 옮기도록 하겠다.
파시즘의 어원은 파시스모 (fascismo). 고대 로마 근위병의 장식인 파쇼(fasci o)에서 유래했다. 무솔리니 체제의 전체주의적·집단적·민족주의적 이데올로기를 지칭했던 말은 다시 스탈린 시대에 가서는 혁명에 맞서는 무장자본주의 자들을 적대시하는 뜻이 되기도 했다. 오늘날 그 쓰임의 영역은 크게 확장돼 있다. 파시즘의 현재적 개념은 권위주의 이데올로기들에 대한 통칭에 가깝다. '우리 안의 파시즘'은 같은 뿌리에서 싹터 민중의 삶과 의식 속에 다양하게 가지를 쳐온 '일상적 파시즘'에 주목했다. 책은 "민중은 독재 권력의 희생자였지만 동시에 공범자였다."는 통렬한 자기비판으로 논의를 펴나간다. 예컨대 4월 총선 에서 재확인된 지역주의는'합의독재'의 기반을 민중 스스로가 마련해주고 있는 사례라는 것.
무의식중에 일상을 잠식한 파시즘의 흔적은 예상치도 못했던 곳에서 드러난다. 김기중 변호사는 주민 등록제를 전체주의적 법질서의 토대라 꼬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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