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산책
- 최초 등록일
- 2012.06.19
- 최종 저작일
- 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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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상계동 올림픽은 나에게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내가 다큐멘터리를 하기로 마음을 먹게 만들었고, 결정적으로 내가 방송영상과로 간 계기였기 때문이다. 70,80,90 년대의 여러 좋은 독립영화들에 대해서 리뷰를 쓸까 잠시 고민을 했다. 수업시간을 통해 많이 배웠고 영상을 보는 내내 메모해 두었던 것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독립 다큐를 하고자 하는 내겐 마지막 주에 본 푸른 영상 편이 - 몇 번을 보았지만- 가장 인상에 남았고 꼭 이 부분의 리뷰를 남기고 싶었다.
우선 `상계동 올림픽`을 보면 우리 시대의 굴절된 슬픈 역사를 마주할 수가 있다. 그리고 그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영상을 처음 보았을 때 88 올림픽의 홍보영상과 상계동 주민들의 모습을 교차 편집한 몽타주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던 기억이 난다. 인서트들이 돋보였다. 하지만 현재의 촬영과 음향 기술에 비추어 보면 아쉬움이 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18 년 전 비디오카메라 하나로 거친 편집과 투박한 음질이니 말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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