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 화가 그리고 후원자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2.06.16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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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세대학교 최용찬 교수님 서양문화 유산 에이쁠 과제 및 족보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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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살인자 화가 그리고 후원자’라는 제목부터가 나에게 있어서는 쫌 색다른 느낌을 풍겨주었다. 살인자라는 하나의 부정적 이미지와 화가라는 중립적이며 그림으로써 이미지를 표현하는 사람과 후원자라는 하나의 긍정적 이미지라는 대립된 두 이미지와 중립적인 이미지의 화가라는 세가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책 제목은 읽기 전부터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했다.
이 책의 저자는 베른트 뢰크(Bernd Roeck)이며 최용찬 교수님께서 옮긴 ‘ 살인자, 화가, 그리고 후원자’라는 책은 15세기 르네상스 초기의 이탈리아의 회화의 군주로 불리우는 ‘삐에로 델라 프란체스까’가 그린 의문의 명화 ‘채찍질’에 담긴 숨겨진 진실을 추적해 가는 책이다.
숨겨진 진실을 추적해 가는 과정에서 15세기의 이탈리아의 정치 상황이나 초기 르네상스의 이탈리아의 미술의 세계를 같이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우선 책에 들어가기 앞서 ‘채찍질’을 그린 ‘삐에로 델라 프란체스까’라는 화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삐에로 델라 프란체스까’이탈리의 화가에 속한다. 1439년 피렌체의 산테지디교회 벽화를 제작할 때 도메니코 베네치아노의 조수였다는 기록도 남아있으며, 고향화가에서 25그림을 배운후 35년 무렵 페렌체로 나와 베네치아노에게 사사한 것으로 현재 알려져 있다. 또한 66년이전에 그린 ‘십자가 전설’이라는 벽화는 높고 큰 벽면을 3단으로 나누어 가로를 길게 하여 ‘황금전설’에 의거한 이야기를 12장면으로 나누어 그렸는데, 15세기 이탈리아의 최고 걸작으로 꼽힌다. 그의 작품은 초기에 항상 독자적인 높은 풍격을 보였으며, 원극법의 자유 자재한 구사, 맑은 색새, 위엄이 있고 당당해 보인ㄴ 인물의 표현 등으로 그 시기에 보기 드문 획기적인 양식을 보였다. 멜로초 다 포를리, 루카 시뇨렐리 등의 뛰어난 화가들을 배출하였으며 다른 화가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또 당대 일류의 이론가로도 알려졌다.
위에서도 표현했듯이 삐에르 델라 프란체스까는 르네상스에 걸작을 많들어낸 화가임과 동시에 당대 일류의 이론가로도 알려져있는 화가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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