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관리와 소방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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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관리와 소방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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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난의 개념
과거에 재난이라는 개념은 주로 지진, 태풍, 홍수 등 자연현상과 그로 인한 피해를 의미하였으나, 오늘날은 경제의 발달과 사회구조의 다양화 등 제반 여건의 변화로 인해 재난의 개념을 더 이상 자연현상에만 한정하지 않고 있다.
Fritz(1961)는 “재난은 사회 일반 또는 사회내 일부 조직에 심대한 피해를 끼쳐 그 사회구성원이나 물리적 시설의 손실로 인하여 사회구조가 교란되고 그 사회의 본질적인 기능수행이 장애를 받게 되는 사건으로서, 우연적이거나 통제 불가능하며 시, 공간상에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실제적․위협적 사건”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또한 코번(Coburn)은 “사회 인프라(Infrastructure)와 정상기능을 와해시킬 정도로 급격하거나, 또는 대규모의 참화를 가져오는 사건의 발생” 이라고 정의하기도 한다.
이들은 재난에 관한 정의를 재난의 물리적 피해측면 외에 재난의 사회적 영향을 지적했다는 점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러한 관점에서 유엔재해구호기구(UNDP)와 유엔발전계획(UNCRD)도 재난을 “사회의 기본조직 및 정상기능을 와해시키는 갑작스런 사건이나 큰 재해로써 재해의 영향을 받는 사회가 외부의 도움 없이 극복할 수 없고, 정상적인 능력으로 처리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는 재산, 사회간접시설, 생활수단의 피해를 일으키는 단일 또는 일련의 사건”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참고 자료

인터넷 네이버 백과사전
‘재난관리론’ 이종대 저
기타 재난관련 인터넷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