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식 행사설계
- 최초 등록일
- 2012.06.14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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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년의 날 행사의 유래와 기존 행사 사례를 제시했고,
나름대로 기획안을 작성한 보고서 입니다.
문화재청, 성균관, 서울시 등이 합동으로 주관 및 주최하여 개최하자는 틀로 작성하였습니다.
참고내용은 각주로 처리하였고,
독창적인 안이기 때문에 특별히 참고문헌이 많지는 않습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가. ‘성년의 날’ 행사사례
나. 성년식 행사 기획 안(案)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성년례는 상고시대부터 면면히 계승되어온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우리 전통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첫 번째 예식으로 보통 결혼 전에 하는 예식으로 15~20세 때 행하는 것이 원칙이나 부모가 1년 이상 상(喪)이 없어야 행할 수 있었다.1) 성인이 되면 남자는 갓을 쓸 수 있다고 하여 관례, 여자는 비녀를 꽂게 돼 계례로 불리는 어른이 되는 의식이다. 이처럼, 관례와 계례를 행해야 사회적 지위가 보장되었으며, 갓을 쓰지 못한자는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어른 대접을 받을 수 없었다. 음력 정월 중의 길일을 잡아 행하였으나, 현재에는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치르는 서구식 성인식이 관례를 대체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고, 일부에서 행사 위주로만 진행되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사라져가는 고유의 전통문화에 대한 실천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하여 전통의 맥을 살린 현대적 의미의 성년식 행사를 기획해 봄으로써,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계승의지를 함양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2. 본론
가. ‘성년의 날’ 행사사례
대전동구문화원에서는 2012년 5월 21일(월)에, 동구문화원 대청홀에서 동구 지역 대학생 및 유학생 120여명을 초청해 전통 성년식을 재현했다.2) 또, 같은 날에는 독도를 지키는 전투경찰을 대상으로 한 이색적인 성년식도 있었다. 울릉도와 독도의 경비를 전담하는 5001경비함(삼봉호)의 선상에서 만 20세가 되는 독도 경비대원 전투경찰순경을 대상으로 성년례를 실시하였으며, 삼척 문화원장의 지도로 전투경찰순경들이 전통복장을 갖추고 조선시대 전통방식에 따라 3가지 복장을 차례대로 갈아입고 관(冠)을 씌워주는 삼가례로 진행됐다. 또한, 어른이 됐음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술 또는 차를 내려 마시는 초례, 이름 대신 부를 수 있는 자(字)를 지어주는 명자례, 성년선언 순으로 진행됐다.3) 이밖에도 자치단체나 시민사회 단체들이 주관하는 다양한 형태의 행사가 실시되었는데, 대부분 전통 성년식순을 준용하였으며, 자치단체장이나 행사 주관 단체의 대표가 행사를 주관했다.
참고 자료
1. 한국인성문화센터, 『인성수행』, 2011, 도서출판 인성문화
2. 내일신문, 경북 매일신문 등 언론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