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영화감상평] 영화 돈의맛을 보고 - 줄거리요약 독후감 서평 느낀점
- 최초 등록일
- 2012.06.13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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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영화감상평] 영화 돈의맛을 보고 - 줄거리요약 독후감 서평 느낀점
목차
1. 영화소개 , 시놉시스
- 출처, 참고 ( 네이트영화 http://movie.nate.com/movie/movieinfo?cinema_id=53737 )
2. 줄거리 요약
3. 영화평, 감상평
본문내용
1. 영화소개 ( 출처 / 참고 - http://movie.nate.com/movie/movieinfo?cinema_id=53737 )
<돈의 맛>은 소위 대한민국 최상류층이라 불리는 재벌 가 인물들의 화려한 외피 속에
숨겨져 있는 더러운 욕망들이 <돈의 맛>에서 임상수 감독 특유의 에로티시즘으로 묘사된다.
돈의 맛에 빠져 스스로 모욕적인 삶을 살아왔다 자책하던 ‘윤회장’(백윤식 분)은
마지막 사랑으로 ‘하녀’를 택하며 그녀와의 육체적 관계를 가진다.
또한 재벌 가의 표독스런 안주인으로 세상을 쥐락펴락하는 ‘백금옥’(윤여정 분)은
그녀의 비서 ‘주영작’(김강우 분)의 젊은 육체를 탐하며 그를 품는다.
[ 감상평 ] 본문 일부분 발췌
최상류층, 거액의 돈, 재벌, 계급. 나 같은 사람들에게는 전혀 와닿지 않는 단어들이다. 많은 사람들이 돈이라는 것은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낫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돈이 많아서 행복하다고 얘기하는 작품보다는 돈이 전부가 아니라고 얘기하는 작품들이 훨씬 더 많다. 아니, 돈이 많아서 행복하다고 얘기하는 작품은 내가 알기로는 없다. 그래서 나는 이 영화가 그리 신선하지도, 재미있지도 않았던 것 같다.
돈의 맛에 신물을 느끼고 자신의 삶을 치욕스럽다 말하는 윤회장과 돈의 맛을 누릴데로 누리는 그의 부인, 그리고 그런 그들의 뒤를 봐주며 돈의 맛을 알아가는 영작과 영작에게 끌리는 나미. 이 네 사람이 거대한 저택 안에서 마치 세상과 단절된 듯한 삶을 살아가는데... 가장 위험한 사람은 영작이다. 그는 애초부터 이 사람들과 같은 급이 아니었기 때문에, 늦게 배운 도둑질이 더 무섭다는 말처럼 빠르게 돈의 맛을 알아가고 그것에 현혹된다. (하지만 굳이 결말에서 영작을 타락으로부터 구해낸 의도가 뭐였을까. 교훈을 이끌어내고 싶었나?)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윤회장도 금옥도 나미도 결코 행복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래서였을까, 그들은 돈의 맛을 알아가는 영작에게 끊임없이 무언의 경고를 한다.
참고 자료
네이트영화 http://movie.nate.com/movie/movieinfo?cinema_id=53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