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계열] 한국인 비판
- 최초 등록일
- 2002.11.23
- 최종 저작일
- 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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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인 비판..
책의 글을 많이 인용했지만 레포트 형식으로 열심히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통법규를 밥먹듯이 어기는 한국인, 폭탄주를 강제로 권하는 사회, 운전기사 눈치를 봐가며 타야하는 택시, 주입식 교육과 학벌 위주의 사회 풍토, 학연 지연 혈연이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회 풍토, 외국에서는 인정받는 건축주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지었다 하면 부실 공사로 무너지고......
이것은 비단 이케하라 마모루만이 알고 있는 우리의 모습만은 아니다. 자신의 약점은 남이 보아야 잘 안다고는 하지만 실은 그러한 문제들은 누구보다 우리들이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다만 그러한 문제점들이 당장 자신이나 자신의 가족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혹은 그것은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나아가서는 한국인의 문제라고 추상화 시켜 버리며 마치 남의 일인양 무덤덤하게 통용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앞에서도 얘기 했듯이 우리는 무수히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다. 연일 TV 뉴스에서 보고 듣는 것은 코메디보다 더 웃긴 정치 얘기와 엽기 소설보다 더 엽기적이고, 공포 소설보다 더 무서운 사회경제 얘기들이다. 그것을 보고 어떤 사람들은 흥분을 하며 욕을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아예 TV 채널을 돌려 버리며 생각하지 않으려 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익숙하다는 듯이 체념하며 그냥 지켜 보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거기에 그쳐서는 안된다. 반성할 점은 반성해야 하고 고쳐야 할 점은 고쳐야 한다. 더 이상 국민 소득이 얼마를 돌파 했으며 세계무역이 몇위고 OECD에 언제 가입 되었으며 88올림픽을 성황리에 치루어 내었으며 월드컵 유치를 앞두고 있다는 식의 희망적인 것에만 안도하지 말자는 것이다. 그 뒷면에 우리나라의 발전에 치명타를 입힐 수 있는 우리의 심각한 문제점들에 대해 좀 더 냉철한 눈으로 바라보며 허와 실을 제대로 알자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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