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석가모니)의 핵심사상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2.06.13
- 최종 저작일
- 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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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붓다(석가모니)의 핵심사상에 대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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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번뇌의 가짓수는 팔만사천번뇌에 달하기 때문에 붓다는 이 번뇌를 멸하기 위해 팔만사천법문을 설했다 한다. 이처럼 방대한 붓다의 법문을 소개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붓다는 팔만사천법문을 단 한 마디로 요약해서 들려준다. 불법비불법佛法非佛法. 불법은 불법이 아니다. 《금강경金剛經》〈제8장 의법출생분依法出生分〉에 나오는 이 글귀는 붓다가 팔만사천법문을 설하고 나서 나는 한 법도 설한 바가 없다는 말과 맥락을 같이 한다. 법은 깨달음을 얻기 위한 수단이요 도구일 뿐 결코 목적이 될 수 없다. 강을 건너면 뗏목을 버려야 하듯 피안에 닿았으면 법마저 버리고 완전한 열반에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노자도 그의 저서 《도덕경道德經》첫 구절에서 같은 얘기를 한다. 도가도비상도道可道非常道. 도가 도면 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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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正思. 바르게 생각하는 것이다. 사물을 보면 응당 생각이 움직인다. 한 생각도 함부로 가져서는 안 되고 항상 바른 사고를 가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관적인 판단과 견해를 버리고 정견을 바탕으로 만유보편의 타당한 생각을 쌓아가야 한다.
정어正語. 바르게 말하는 것이다. 사물을 바라보고 그 바라보는 사물에 대해 생각을 갖게 되면 표현하게 된다. 말을 함에 있어 감정과 희론을 배제하고 정견과 정사를 바탕으로 바르게 말하는 것이다. 소리도 하나의 말이고 침묵도 하나의 말이다. 그러므로 말을 할 때도 정견과 정사가 바탕이 돼야 하고 침묵할 때도 정견과 정사가 바탕이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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