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의 장애인 자원봉사활동의 영역과 장애인 자원봉사활동에 있어서 에티켓

소개글

자원봉사활동(volunteer activity)은 자유의사에 의해 자발적으로 하는 실천행위 그 자체이며 복지사회를 만드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의도적, 계획적인 일상 활동이라 할 수 있다. 즉 시민의식을 기초로 지역사회를 위해 보다 살기 좋고 밝은 생활로, 상호연대하면서 구축해가는 끊임없는 활동이다. 자원봉사활동의 기점은 17세기 유럽국가의 부인들이 생활을 지키는 활동을 토대로 해서 발전해오고 있다. 가령 독일의 `자선 자매단`이나 프랑스의 `애선 부인협회` 등은 빈곤자에게 의식을 주기 위한 직접행위를 통해 연대의식을 고양하여 제도화를 촉진시킨 예도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자원봉사활동이란 사회문제의 예방 및 해결 또는 국가의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공사조직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반대급부를 받지 않고 인간존중의 정신과 민주주의 원칙에 입각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타심의 실현과 자기실현을 성취하고자 하는 활동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자원봉사활동은 전 국민에게로 확산되어지고 있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장애인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연계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들이 있다. 장애인들을 위해 이루어지고 있는 자원봉사활동들의 내용면에서도 각 유형별 장애인들의 수요에 적절한 전문성 있고 특성에 부합하는 자원봉사활동이 실제적으로 수행되지 못하고 노력봉사 위주의 활동들에 그치고 있다. 자원봉사 자체를 사회구성원의 자발적이고 건전한 상호작용으로서가 아닌 자선적 동기에서 빚어지는 은혜를 베푸는 정도의 활동으로 인식하는 가치판단과 의식구조가 아직까지 지배적인 상황에서 장애인들에 대한 자원봉사 문화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가 아닌 가 생각한다. 다음에서 장애인 자원봉사활동의 영역과 장애인 자원봉사활동에 있어서 에티켓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Ⅰ. 서 론

Ⅱ. 장애인 자원봉사활동의 필요성

Ⅲ. 장애인 자원봉사활동의 영역

Ⅳ. 장애인 자원봉사활동의 에티켓

Ⅴ. 결 론

본문내용

2. 장애인 자원봉사 활동시 일반적 유의사항
첫째, 장애인들은 저능아가 아니다. 봉사하는 가운데서 우리 생활 장애인에 대한 비하, 무시 등의 언행은 삼가야 한다.
둘째, 정신지체 장애인이 생활연령도 어린 것은 아니다. 정신지체인의 정신연령은 현저히 낮기는 하지만 생활연령은 똑 같다. 그러므로 인간으로서의 대우를 해야 하며 반말의 사용, 지시적인 말 등은 해서는 안 된다.
셋째, 견학의 공간이 아니며 생활하는 주거공간임을 알고 일반가정의 분위기를 저해하는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실내에서의 흡연, 소음, 신발을 신고 다니는 것, 뛰어다니는 것 등을 주의해야 한다.
넷째, 생활실이나 봉사 공간 내에서 함부로 물건에 손을 대서는 안 된다. 그것들은 개인의 소지품이며 그들의 프라이버시임을 알아야 한다.
다섯째, 다른 사람의 집을 방문했을 때의 지켜야 할 예의를 지켜야 한다.
여섯째, 봉사시간을 정확하게 지킨다.
일곱째, 봉사하기 편한 단정한 옷차림이어야 한다.
여덟째, 장애인들에게 비아냥이나 욕설, 은어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아홉째, 동행한 봉사자들과 웃고 떠들어서도 안 된다.
Ⅴ. 결 론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봉사자의 참여동기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동기에 대한 정보는 봉사자들의 참여를 자극 격려하는 방법에 의해 봉사자 모집에 가치 있게 활용될 수 있고 봉사자의 동기 내지 기대는 운영 실무자로 하여금 각각 다른 봉사자에 의해 요구되는 및 지지의 유형을 결정하게 도와주어 이들의 지속적 참여를 격려 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게 하며 봉사자의 동기 및 기대에 따라 적합한 클라이언트 또는 프로그램에 배치될 수 있다.

참고 자료

배기효, “자원봉사론”, 대구원격평생교육원, 2012
최수애, “정신지체장애인대상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 방안연구”, 조선대, 2007
임경자, “사회복지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동국대,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