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서를 중심으로 바라본 5세기 한일관계
- 최초 등록일
- 2012.06.11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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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송서를 중심으로 바라본 5세기 한일관계
목차
Ⅰ. 서론
Ⅱ. 임나일본부설이란?
Ⅲ. 송서를 통한 임나일본부설의 주장과 반박
Ⅳ. 사료를 통해 바라본 5세기 한반도 국가들과 왜의 관계
광개토대왕비
송서
일본서기
Ⅴ.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고대 한일 관계에 있어 5세기는 많은 역사학자들의 관심대상이다. 시기 상으로 일본서기에 등장하는 삼한정벌과 임나일본부설의 중간단계에 해당하여 이 시기에 대한 명확한 연구가 이뤄져야 임나일본부설을 반박, 혹은 주장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당시의 한반도와 일본 열도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사료는 삼국사기, 고사기, 송서, 일본서기 등이 고작이다. 구체적이고 뚜렷하게 그 당시를 묘사해 놓은 사료도 없고 그나마 남아있는 사료들조차 그 내용 혹은 연대가 다른 경우가 있다. 게다가 광대토대왕비나 칠지도와 같은 자료는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훼손된 글자들이 많아 해석의 여지를 더욱 다양하게 남겨놓고 있다. 때문에 같은 사료에 대해 한국과 일본의 해석이 차이나는 경우가 매우 많다. 특히 5세기 상황을 비교적 구체적으로 묘사해 놓은 광개토왕릉비의 경우 훼손된 글자로 인해 해석의 차이가 나타나 이에 대한 연구가 지금까지도 이뤄지고 있다. 또한 앞으로 다룰 중국 사서인 ‘송서’ 에 대해서도 각 나라마다 자의적인 해석을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신뢰성을 얻기 위해서는 사료에 대한 검토와 당시 정세에 대해서도 알아봐야 할 것이다.
<중 략>
위의 내용들이 사료를 바탕으로 도출해낸 결론이다. 5세기의 한반도와 일본열도의 상황에 대한 해석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임나일본부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당시 정황을 더욱 자세히 연구하고 올바른 고대 한일관계를 정립하는 것이 앞으로 고대 한일관계사가 나아가야할 길이라고 생각한다. 5세기 한반도와 왜의 권력관계를 중심으로 고찰한 이 결론이 고대 한일관계사를 올바르게 정립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참고 자료
김태식, 『광개토대왕릉 비문 논쟁과 임나일본부설』 (역사비평, 1997)
홍성화, 『5세기 백제의 정국변동과 왜 5왕의 작호』 (한국고대사학회, 2010)
홍성화, 『한일고대사 유적답사기』 (삼인, 2008)
서보경, 『5세기의 고구려와 왜국 : 송서 왜국전의 왜왕무 상표문에 나타난 ‘고구려 정토’ 문제를 중심으로』 (충남대학교 백제연구소, 2006)
김택균, 『송서의 왜 5왕 정권』 (세경대학, 1995)
김현구, 『임나일본부 연구의 현황과 문제점』 (일조각, 1992)
인터넷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