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코프의 `러시아의 맥베스 부인`, 오페라 `므첸스크의 맥베스 부인`, 입센의 `인형의 집`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2.06.11
- 최종 저작일
- 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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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러시아의 맥베스 부인, 인형의 집, 므첸쩌으의 맥베스부인 분석
목차
1. 보리스 치노페이치 - ‘러시아의 맥베스 부인’
2. 지노비 보리스이치 - ‘러시아의 맥베스 부인’
5. 카타리나 - ‘러시아의 맥베스 부인’
4. 헬머 - ‘인형의 집’
5. 노라 - ‘인형의 집’
본문내용
레스코프, 쇼스타코비치의 ‘러시아의 맥베스 부인’, 입센의 ‘인형의 집’. 이 세 작품 모두 쓰여진 연대가 오래된 탓에 과거 전통적인 가부장제도가 작품 곳곳에 드러나 있다. 특히 ‘인형의 집’은 최초의 페미니즘 희곡으로써 신여성으로 대표되는 ‘노라’를 통해 가부장제도의 폐해에서 알리며 여성 해방 운동이 시작되려던 사회적 분위기 속에 발간되어 가부장제도, 권위주위에 대항하는 신여성들의 바이블처럼 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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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그녀는 남편이 없어서 더 심심해했지만, 이내 오히려 더 편하게 느껴졌다. 혼자 있는 것이 훨씬 자유스러웠던 것이다. 한 번도 그에게 마음을 둔 적이 없었으니, 남편이 없다는 것은 그녀에게 명령하는 사람이 하나 줄어든 것 뿐이었다.” - 소설 ‘러시아의 맥베스 부인’ 中
남편이 집을 비우게 되었을 때 카타리나의 반응이다. 평소 남편으로 인해 얼마나 답답했기에 저리 기뻐하는 것일까. 또한 ‘남편이 없다는 것은 그녀에게 명령하는 사람이 하나 줄어든 것 뿐이었다’ 부분은 지노비와 카테리나의 관계가 명령과 복종으로 점철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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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노라 - ‘인형의 집’
순종적이고 가정에 충실한 노라는 과거 가장 이상적으로 여겨지던 여성상이다. 가정을 위해 자신의 몫은 모두 희생하고 남편이 싫어하는 행동은 군말 없이 하지 않는다.
“남편이 세 옷이나 물건을 사라고 돈을 주면 언제나 그 절반 이상은 쓰지 않았어. 늘 값싼 것만 샀지.”
이처럼 노라는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사랑했지만 남편은 그녀의 사소한 실수조차 용납하지 않았다. 그저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면 전전긍긍하는 모습만 보여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