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도경 원전해제
- 최초 등록일
- 2012.06.10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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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서 고려도경의 가치와 역사교재로서의 활용법에 대한 리포트 입니다.
목차
1. 『고려도경』
2. 『고려도경』의 사료적 가치
3. 『고려도경』의 내용
4. 『고려도경』과 역사교육
본문내용
1. 『고려도경』
『고려도경高麗圖經』의 원명은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으로, 고려 인종 원년(1123)에 송宋나라 관리 서긍徐兢이 국신사 일행으로 파견되어 고려의 개경에 약 1개월간 머무르다 귀국한 후 쓴 책이다. 서긍은 고려 체류 기간에 보고 들은 고려의 역사, 정치, 경제, 문화, 종교 등 거의 모든 부분을 글과 그림으로 상세하게 정리하였다. 서긍은 중국에서 외국으로 파견되는 사신들의 필수적인 임무가 견문 보고서의 작성이라고 인식하고, 사행기간동안 널리 여러 이야기를 수집하여 도적圖籍을 제작한 것이다. 고려에 다녀간 지 1년 만인 선화 6년, 이러한 내용을 40권으로 정리하여 송 휘종에게 바쳤다. 하지만 현재 『고려도경』의 그림圖은 없어지고 글만 전해지고 있다.
2. 『고려도경』의 사료적 가치
이처럼 『고려도경』은 비교적 짧은 기간에 외국인의 시각에서 단편적으로 쓴 글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고, 그 사료적 가치를 널리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고려도경』의 사료적 가치는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연구할 때에 가장 큰 어려움은 사료의 부족이라고 한다. 조선시대는 상대적으로 사료가 많이 남아있는 편이지만, 현존하는 고려시대 이전의 사료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 하지만 그나마도 당대에 씌어진 것이 아니어서 한계가 있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서긍 저, 조동원 외 4인 공역,『고려도경』, 황소자리, 2005
서긍 저, 정용석 역, 『선화봉사 고려도경』, 움직이는 책,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