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을 읽고 난 후
- 최초 등록일
- 2012.06.09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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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설국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설국은 철학적인 책인줄 알았다. 역시 선입견을 가지면 안되는 것이었다. 이 책은 한 남자와 한 게이샤의 사랑이야기 였다. 이 책이 재미있었던 것은 이 두 남녀가 일년에 한번 만나면서도 서로 밀고 당기기를 한다. 겉으로는 드러나지는 않지만 티격태격하면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사랑을 싹틔우는 것이 너무 묘사가 잘되어 있어 그 문장 하나하나에 감동을 느꼈다. 또한 이 책의 매력은 자연풍경을 너무나도 아름답게 표현한다는 것이다. 나는 그런 표현들을 생각지도 못했지만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정말 석양이 지는 것도 그 장면이 생생하게 생각나게 해준다. 그렇게 글에도 색깔을 입힐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놀라웠다. 나는 태어나서 이렇게 자세하고 생동감 있게 묘사하는 책을 처음 봤다. 이 책을 보는 내내 그 묘사들을 상상하느라 지루하지 않았다. 또한 두 남녀의 사랑은 깊은 듯 얇은 듯 알 수 없는 사랑이라서 흥미가 더 생겼다. 그렇게 이 책의 내용은 시마무라라는 남자가 나온다. 이 남자는 부유한 가정에서 아무 걱정 없이 일본무용을 공부했다. 하지만 진보가 없는 일본무용에 대해 편협하다는 생각을 가져 공부를 그만두게 된다. 시마무라는 진보적인 서양무용에 눈 뜨게 된다. 그렇게 남자는 서양무용을 해석하는 작업을 하기 위해 기차를 타고, 눈의 마을,온천마을로 여행을 가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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