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2.06.07
- 최종 저작일
- 2011.11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고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간단하게 편지들을 소개하자면 첫 번째 편지의 제목은 `세계 읽기와 글 읽기`였다. 이 편지에서 저자는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말로 나를 매료시켰다. `가르친다는 것이 곧 배우는 것이다.` 라는 그의 생각은 일방적이고 권위적으로 느꼈던 교사의 역할을 한 순간에 뒤엎었다고 할 수 있었다. 교사들은 가르치면서 학생들의 호기심을 수용하고 그 호기심 때문에 학생들이 어떤 길과 방향으로 나아가는 지를 배운다고 한다. 물론, 배운다는 것의 특성 때문에 교사가 자기 개발이나 준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되는 것 또한 명심하게 한다. 그런데 여기서 배운다는 것은 공부한다는 것을 포함하며 다시 공부한다는 것은 비판적이고 창조적 이여야 하는데 텍스트건 세계이건 읽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중 략>
아홉 번째 편지는 `구체적 맥락과 이론적 맥락`이였는데 사실 처음 한 번 읽었을 때는 이해가 잘 가지 않아서 한 번 더 읽으면서 힘겹게 이해를 했다. 먼저 저자는 여러 가지 경험, 즉 사회 역사적, 일상적 경험에서 구체적, 이론적 맥간 간의 관계가 중요함을 말하고자 상호관계의 측면에서 이 두 가지의 맥락을 다루고 있다. 우리는 타인과 함께 역사를 함께 엮는 관계의 주체도 객체도 될 수 있고 형성하기도 형성되기도 한다. 우리는 이런 역사 속에서, 그리고 세계 속에서 관계를 인식하고 단순한 움직임이 실천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